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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인천국제공항공사 맞손으로 27m 초대형 미디어타워에 댄스필름 최초 상영

  • 조회수 1063
  • 등록일 2023.04.28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인천국제공항공사 맞손으로 27m 초대형 미디어타워에 댄스필름 최초 상영

- 극장과 공항의 협업으로 댄스필름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 아르코댄스필름 ’압도적 영상미 자랑, 인천국제공항 초대형 미디어타워에서 4월28일부터 상영


[아르코댄스필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미디어타워©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와 MOU를 맺고, 4월 28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실내 초대형 미디어타워에 ‘아르코댄스필름 ’를 상영한다.

□ 8K 고해상도로 제작된 댄스필름 가 상영되는 인천국제공항(T1) 미디어타워는 세로 27m, 가로 10m, 폭 3.5m 직사각형 큐브로 무려 8층 건물 높이에 달하며, 국내 최대규모는 물론 초고화질을 자랑하는 실내 LED전광판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상징하는 신개념 조형물이다.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극장장 강량원)이 수년간 침체되어온 공연예술을 되살린다는 의미를 담아 한국 댄스필름의 국제적 교두보 마련을 위해 기획․제작한 는 매체의 크기뿐 아니라 미학적 완성도에서 압도적 위상을 자랑하며, 미디어타워에 상영되는 댄스필름으로서는 국내 최초, 최장 시간으로 2분에 달한다.

□ 공항이라는 공간의‘이동, 머묾, 흐름’을 모티브로 하여 창작한 시간의 성질과 몸의 움직임, 전통과 현대적 감각의 무용이 어우러져 살아 움직이는 한 편의 산수화가 탄생하였다. 일월오봉도에서 착안한 산봉오리, 해, 달, 소나무, 물과 탈, 무궁화 등 전통문양의 이미지들이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를 통해 현대적 기하학으로 형상화되었고, 그래픽 모션디자인으로 완성되어 여행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상미학이 구현되었다.

□ ‘아르코댄스필름 ’의 창작진으로는 총괄영상디렉터 윤민철, 비주얼 아티스트 박귀섭, 무용수 김미애, 권혜란, 밝넝쿨, 김재승, 강천일, 김다운과 함께 20명의 군무진이 합세한 총 26명의 퍼포머들이 만든 움직이는 산수화의 생명력을 거문고리스트 황진아의 음악이 배가시켰다. 또한 의상 진영진, 헤어분장 윤수영, PD 오선명을 비롯한 50여명의 스텝들이 일월오봉도와 전통문양을 댄스필름으로 구현하는데 협업하였다.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온라인 댄스필름 플랫폼인‘아르코댄스필름 A to Z’사업을 통해, 엄선된 국내 아티스트의 댄스필름을 대중들이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이번 최고의 무용 퍼포먼스와 고도의 시네마 영상기술력으로 선보이는 작품 의 인천국제공항(T1) 미디어타워 상영을 계기로, 극장이 기획․제작한 댄스필름이 창작되는 전환기를 맞았으며, 관련 아티스트와 애호가들의 지속적인 기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정병국 위원장은“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이번 협업은 콘텐츠와 베뉴의 이상적인 결합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한국 댄스필름 장르의 차원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로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이자 동북아 허브인 인천국제공항에서 예술적 몸의 언어와 디지털 광학기술의 결합을 통한 압도적 댄스필름 상영 시대를 열게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 ‘아르코댄스필름 ’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밀레니엄홀에 위치한 미디어타워에서 4월28일부터 정식으로 송출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웅장한 댄스필름을 감상할 수 있는 뷰스팟을 터미널 2층과 3층에 마련된 전망 공간으로 꼽으며, 타워가 워낙 커서 보는 위치마다 시각적 차이가 있는 것도 감상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3.4.28.)]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3.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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