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공모 선정작 유통프로모션 ‘대본의 발견’ 개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2021 대본공모 선정작 대상 유통프로모션 행사 개최
- 신작 대본의 무대화를 통하여 작품 홍보 프로모션 진행 및 우수작품 사장 방지
- 3월 7-12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연극 13작품, 창작뮤지컬 3작품 쇼케이스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가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의발견’(이하 대본의 발견)을 이달 3월 7일부터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공연예술 전 장르(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에 걸친 예술위의 대표적 단계별 지원사업이다. 아이디어와 대본을 발굴하고, 사전제작지원부터 올해의신작 작품제작 지원까지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여 지원한다.

‘대본의 발견’은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우수작품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선정 작품과 제작자(연출가)와의 매칭을 통한 신작 대본의 무대화 및 작품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유통기회를 마련하고 우수 레퍼토리로 발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우수 신작을 찾아 공연을 제작하는 제작사 및 연출가, 새롭게 선보이는 첫 무대가 궁금한 관객, 장르를 넘어 새로운 이야기를 찾는 다양한 미디어의 콘텐츠 제작자에게 반가운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 사업은 2020년, 2021년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공모에 선정된 작품 중 연극 분야 13개 작품, 뮤지컬 분야 3개 작품이 최종 프로모션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낭독공연과 실연, 피칭이 합쳐진 방식으로 무대화 준비단계를 집중 지원한다.

창작뮤지컬 분야는 <금희악기점>(작 김정민/작곡 성찬경), <쁠라테로>(작 안재승/작곡 이하은), <드림레코더>(작 양소영/작곡 이현영) 총 3개 작품이 3월7일(월)~8일(화) 2일에 걸쳐 첫 무대에 오른다.

연극 분야는 <한나 도일>(작 홍순섭), <인간탈피>(작 지강숙), <우와 우와 우우우와>(작 이미경), <에블바리치>(작 진용석), <운수 좋은 날>(작 신성우), <냉장고로 들어온 아이>(작 김성배), <이팡곰 물생미>(작 윤미희), <플레이 디렉팅 – 코끼리를 무대에 올리는 방법>(작 윤서비), <그들이 쫓아온다>(작 홍창수), <쿠르간(Kurgan)>(작 이소연), <릴리를 위하여>(작 서윤미), <당신은 아들을 모른다>(작 김나영) 총 13개 작품이며, 3월8일(화)~12일(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창작자와 제작사 등 공연예술분야 업계 관계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하여 3월8일(화) 오후 6시30분부터 창작뮤지컬분야, 3월12일(토) 오후 9시부터 연극분야의 네트워킹 자리를 진행 예정이다. 이 자리를 통하여 대본이라는 원천 콘텐츠 및 IP를 발굴하여 장르적 다양성과 확장 가능성을 넓히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주최 및 관람문의 : ㈜날다팩토리 02-866-2639 / info@nalda-factory.com, 예약링크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65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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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기간 : 2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