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지혜를 모아 함께 대처하며 공연하고 있어요!”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년 코로나시기 공연예술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 2021년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 참가자 대상 공모전 실시
- 문체부 장관상, 예술위원회 위원장상 등 총16명 시상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복합문화공간인 공간성수에서 코로나19 시기 공연예술계 폐업 및 실업 사태 방지를 위하여 추진한 <2021년도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의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한다.

□ 2021년도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은 예술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위탁을 받아 공연예술분야 5개 분야(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에서 총 5,500명의 예술인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 작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 추경사업이다. 공연예술 단체가 5,500명의 예술인력을 3개월에서 5개월까지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급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극장 운영과 관객 모집의 어려움 속에서도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예술위는 작년 12월 동 사업에 참여한 단체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1년 코로나시기 공연예술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하였으며, 총 263건의 사례를 접수하였다. 그 결과, 예술가 개인과 단체의 입장에서 실업사태 방지를 경험한 체험 사례부터 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 창작 사례, 공연예술 플랫폼 개발 사례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활동 사례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

□ 이번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사)극단 현장(대표 고능석)의 ‘예술가의 생존과 재활을 위한 인력 채용, 그리고 연극 공연 플랫폼 구축과 아카이빙’은 인력지원을 통해 단체 활동에 결합한 각기 다른 세대의 구성원들이 단체의 예술 활동을 통해 개인적 갈등과 어려움을 극복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팬데믹 시대 지역 극단으로서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이라는 고민을 담아냈고, 실제로 훌륭한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시류에 맞는 일자리 확충 사례로도 유효했다고 평가 받았다.

□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외에도 장르별 주관처로 참여한 (사)한국연극협회, (사)한국뮤지컬협회, (사)대한무용협회, (사)한국음악협회,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상 등 총 16점의 우수사례 작품을 시상하며, 공모전 사례집과 우수사례를 담은 애니메이션 작품은 예술위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http://www.arko.or.kr)

□ 예술위는 이번 시상을 통해 팬데믹 시대 예술인들의 대처를 위한 지혜를 함께 모으고 서로 격려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2.2.18.)]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2.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