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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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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현재와 미래, 경계를 넘어

  • 조회수 2780
  • 등록일 2022.02.17

현재와 미래, 경계를 넘어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13회ARKO한국창작음악제 연주회
- 02월 24일(목) 예술의전당에서 열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주, 원일 지휘
- 전통적 어법 존중하는, 작곡가의 주관 뚜렷한 작품 선보여


제13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포스터

제13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현재와 미래, 경계를 넘어 우리 창작음악의 발전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건용)가 함께 만들어가는 ARKO한국창작음악제가 제13회를 맞이하였습니다.

국내 외에서 활동하는 국악과 양악부문의 작곡가들의 관현악곡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국악부문

  • 김영상 국악관현악을 위한 ‘곶’
  • 손다혜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린 꽃’
  • 홍민웅 국악관현악을 위한 ‘쇄루우’
  • 성찬경 피아노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금희악기점’
  • 이정호 수룡음 계략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

2022.02.24.(목) 19:3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지휘 원일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ARKO)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건용, 이하 아.창.제)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음악제인 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선정작품 연주회가 2022년 2월24일(목)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 이날 개최되는 제13회 아.창.제 국악부문 연주회에서는 지난 21년 6월~8월 동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중,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선정된 5작품이 연주된다.

□ 특히 ARKO한국창작음악제에는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많은 작품이 출품되고 있으며, 본심에 올라온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아 선정이 쉽지 않았다.

□ 13회 작품 공모에서 선정되어 연주되는 작품은 김영상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곶’ , 성찬경의 피아노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금희악기점’ , 손다혜의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린 꽃’ , 이정호의 수룡음 계략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 , 홍민웅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쇄루우’ 이다.

□ 세 곡의 관현악곡과 두 곡의 협주곡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주, 원일 지휘로 선보인다. 협주곡 ‘어린 꽃’은 가야금 연주자 문양숙이 협연하며, ‘금희악기점’은 작곡가 성찬경이 직접 피아노 협연을 한다.

□ 국악관현악을 위한 ‘곶’ (김영상 작곡)은 제주 화순 곶자왈의 정경을 담은 작품으로 생태 자연과 가을날 그곳을 장악했던 풍광, 그윽한 풀 내음.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와 우거진 숲이 전해주는 광경을 생동감있고 역동성을 가진 국악관현악의 음향으로 표현하였다.

□ 피아노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금희악기점’ (성찬경 작곡)은 1921년 지금의 종로2가에 세워진 금희악기점 창립 100주년 기념과 더불어 ‘더 새로운 소리’ , ‘기억나는 음악’ , ‘따라부르는 노래’ , ‘선도하는 음악’ 을 꿈꾸며 구상한 작품이다.

□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린 꽃’ (손다혜 작곡)은 25현 가야금의 서정적인테마와 변주, 관현악과의 앙상블을 통해 점점 극으로 치닫는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으며, 어린 영혼을 위로하고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곡이다.

□ 수룡음 계락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 (이정호 작곡)은 ‘물을 다스리는 용의 읊조림’이라는 뜻으로 해석되는 수룡음(水龍吟)의 정악적 선율을 육채, 칠채, 올림채 등의 빠른 장단위에 연주되면서 마치 폭포수 아래로 떨어지는 물을 표현하였다.

□ 국악관현악을 위한 ‘쇄루우’ (홍민웅 작곡)은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장면으로 구성하여 두 주인공의 서로 애타는 마음, 이별, 만남 등 여러 장면을 상상하여 작곡한 곡이다.

□ 아.창.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 연주자들이 부담 없이 창작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되어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혁신적인 창작력과 개척정신이 반영된 참신한 작품들을 발굴하여 한국의 창작관현악의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건용(한예종 총장 역임)을 추진위원장으로 위촉, 국악에서 양악을 망라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음악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 아창제 이건용 추진위원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우리나라 관현악 작품의 창작과 연주에 크게 기여할 작품들을 만나보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 제13회 아창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객석제가 적용되며,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연이 진행되며, 추후 방역지침에 의하여 변동 될 수 있다.

□ 공연은 전석초대이지만, 반드시 예약하여야 관람이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465843)을 통해 할 수 있다.

□ 또한, 예술위 네이버TV(tv.naver.com/arko)에서 온라인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2.2.17.)]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2.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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