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제39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10월 15일(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매년 가을이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되는 백일장으로 올해 39회를 맞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동아제약, 동아ST, 수석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백일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당초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백일장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온라인 개회식은 10월 15일(금) 오전 10시 문학광장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사전에 접수된 글제 추첨을 진행한다. 백일장 접수를 위해서는 선정된 글제에 맞춰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분야 중 한 분야를 정해 원고를 작성하면 된다. 완성된 글은 분야별 접수 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백일장 당일만 접수 가능하다.

수상 후보작은 11월 8일(월)~21일(일)간 문학광장 누리집에서 표절, 등단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공개검증을 진행, 최종 수상자는 11월 25일(목)에 공지된다. 분야별 장원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영상콘텐츠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백일장 특별프로그램으로는 문장의 소리 공개방송이 같은 날 오후 7시에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여성, 글쓰기’라는 주제로 박연준 시인, 온유 작가가 참여한다.

이외로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글제 이벤트와 SNS 응원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글제 이벤트는 올해 백일장 글제를 접수하는 이벤트로 선정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SNS 응원이벤트는 마로니에 백일장을 본인 SNS채널에 홍보하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제39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관련 소식을 받아보고 싶다면, 마로니에 알리미(https://bit.ly/마로니에알리미)에 번호를 등록하면 되며, 온라인 개회식은 문학광장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문학광장)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