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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선정 재심사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 조회수 2390
  • 등록일 2021.08.13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선정 재심사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최근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선정 재심사 결정과 관련한 일련의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선정위원회를 포함,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 지원심의에 참여하는 선정(심의)위원은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심의 운영규정에 따라 심의 대상 사업과 관련하여 제척 또는 회피 사유가 있을 경우 예술위원회에 이를 알리고 심의를 회피하여야 합니다.
 
이번 예술감독 선정 재심사는 일부 선정위원과 후보자 1인 간 현재 동일 기관 내 공적 관계(상근직 예술감독–기관 운영위원)에 따른 제척 사유를 해당 선정위원이 예술위에 고지하지 않고 심의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관련 규정과 처리기준에 따라 제척사유가 있는 선정위원 1인을 제외 후 재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선정위원과 어떠한 후보자와의 사적 친분에 따른 결정이 아님을 설명드립니다.
 
그리고 특정 후보자가 동일기관 활동 사실을 적시하지 않았다는 일부 기사에 대하여 설명드립니다. 후보자 역량 검증을 위한 정보로써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지원자는 지원신청서에 지금까지 기획한 전시관련 주요경력을 지원자의 자율적 의사에 따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향후 참여 예정으로 전시와 관련되지 않은 경력의 미기재를 절차 상 문제로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선정위원회 논의 방식에 대한 언론보도에 대하여 설명드립니다. 본 선정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선정위원 간 합의제로 진행하되, 필요 시 표결을 통해 결과를 정리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러한 합의사항에 따라, 지난 선정위원회는 1차 서류, 2차 인터뷰 심사를 선정위원 간 합의제의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문성을 요하는 지원자에 대한 심사 평가는 전문가 위촉직 위원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당연직 위원은 전문가 위원의 논의 결과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심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심사 결과가 표결로 결정되었고 당연직 위원이 캐스팅 보트를 행사하였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본 선정위원회 구성 기준과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하여 설명드립니다. 직전 회차(2019년 미술전) 한국관 예술감독 선정위원회 전문가 위원 5인과 예술위 시각예술분야 비상임위원 1인 총 6인의 자문위원단에서 선정위원 구성분야를 합의하고 후보자 추천을 2020년 4월에 진행하였습니다. 자문 결과, 한국관 전시 경력자, 국제행사 경력자, 학계 전문가, 예술위 심의위원 풀 총 4개 추천분야를 결정하였고, 해당 분야를 기준으로 후보자를 추천(중복 포함 총 72인)받아 본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1.8.13.)]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1.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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