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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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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국내최초 비대면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전시
국내 최초로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전시 「스위치온(展)」(‘21.2.18~.6.11)이 열린다. 전시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관객과 예술가의 접촉이 불필요한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방식을 시도했다.
▲ 코로나19로 직접 전시 관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미술관이 각종 온라인 전시 방식을 시도했지만, 여러 링크를 거치는 불편함 없이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동영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전체보기 :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앱스토어에서 「스위치온」 검색 후 다운로드
☞ 링크보기 : www.switch-on.kr 에서 부분 보기 및 앱 다운로드
66년생부터 00년생까지 한국 현대미술 지형 축소판
전시에는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 이용백’, 우리나라 ‘미디어아티스트 1세대 이이남’ 과 같은 작가들부터 ‘00년생 신진 주예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한 손에 쥔 핸드폰으로 우리나라 미디어아트의 현재와 SNS작가의 시작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셈이다.
▲ 관객은 마치 게임을 하듯 쉬운 터치 몇 번으로 작품뿐 아니라, <제작 및 설치과정>, <작가인터뷰>, <미디어아트와 무용의 콜라보 공연>, <다큐멘터리>, <특강>, <전시서문>까지 모두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 참여작가(총 17명) : 기은주, 김진우, 김태은, 꼴라쥬플러스, 남민오, 소수빈, 윤대원, 윤성필, 윤제호, 이배경, 이재민, 이용백, 이예승, 이이남, 조형윤, 주예린, 한진수
‘기술로 예술을 켜세요!’
전시 <스위치온>의 슬로건은 ‘기술로 예술을 켜세요!’이다. 휴대폰 전원만 켜면 쉽게 예술에 접근할 수 있다.
▲ 기계음, 빛, 식물 등이 각종 기술(AI, ICT, AR, VR)과 접목되어 완성된 60여개의 융복합 미술작품이 영상으로 선보인다.
▲ 이렇게 시도된 모바일 앱 동영상 전시는 기존 오프라인 전시 대안용이 아닌 그 자체로 미디어아트 감상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컬쳐솔루션 김최은영 대표’는 “국내정상급 작가들의 자발적 동의와 협조로 성사될 수 있었던 이번 전시는 언택트 시대에도 작가와 관객은 서로 ‘소통’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해주었다.”고 전했다.
코로나 시대에도 국민 예술향유권 신장은 멈추지 않아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코로나19상황에서도 지리적, 사회적, 문화적 소외계층의 예술향유권 증진을 위해 연간 232억원을 투입하여 <신나는예술여행>사업을 통해 각종 비대면 공연, 전시를 직접 기획하거나 민간지원 해오고 있다. 이번 동영상 앱 전시 역시 <신나는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작가와 관객이 만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컬쳐솔루션의 기획이 공모로 선정되어 추진되었다. 예술위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동영상 앱 전시에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1.2.17)]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