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예술가 지원사업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최종발표 릴레이 개막
- 12월부터 3개월 간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에서 최종발표 진행

▲ 《차세대 열전 2020!》 홍보 이미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의 대표적인 차세대 예술가 지원 사업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가 2020년에 선정한 잠재성 높은 차세대 예술가47인의 창작 작품이 《차세대 열전 2020!》을 통해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최초로 공개된다.
•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는 “AYAF 차세대예술인력육성사업”을 이어받아,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예술위에서 운영 중인 차세대 예술가 지원 사업이다. 조사·연구를 통한 창작 소재 개발부터 멘토링, 워크숍, 최종작품 발표까지 창작과정의 전 단계를 지원하며 동시대·동세대 청년 예술가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원대상자 선정 시 매년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선정된 8개 분야(문학, 시각, 연극, 무용, 전통예술, 음악, 기획(aPD), 무대예술) 총 47인의 신작 발표 릴레이가 바로 《차세대 열전 2020!》이다.
• 공연예술분야 세 작품(연극 1편 ▲Fucking Gender(강윤지 연출)과 무용 2편 ▲국산무용시장(김지민 안무) ▲외쿠메네_외계 생명체를 기다리며(정재우 안무))이 지난 목요일인 12월 17일에 매진 사례와 함께 《차세대 열전 2020!》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작금의 사태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차세대 예술가들의 창작을 위한 고민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2020년에 선정된 차세대 예술가는 모두 47명으로, 공연예술(연극, 무용, 전통예술, 음악)분야 22명, 문학(시, 소설) 8명, 시각예술(작가, 큐레이터) 6명, 기획(aPD) 5명, 무대예술분야에 6명이 선정되었다.
• 이중 공연예술분야 연극 6명(극작 부문: ▲이홍도 ▲장영 / 연출 부문: ▲강보름 ▲강윤지 ▲박현지 ▲윤자영), 무용 6명(▲김지민 ▲김현진 ▲백진주 ▲이가영 ▲정재우 ▲최소영), 전통예술 4명(▲김동환 ▲김정운 ▲박주화 ▲서정민), 음악 6명(▲김형준 ▲박윤지 ▲박정은 ▲장민석 ▲정철헌 ▲최예린)이 약 1년 동안 발전시켜온 작품으로 12월에서 3월,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예술의전당, 플랫폼 L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에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한다.
• 먼저 1월 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5편의 연극(▲Fucking Gender(강윤지 연출) ▲거룩한 밤(윤자영 연출) ▲내가 뭐 그렇게 컨템포러리한 사람도 아니고 : 사과백화점(강보름 연출) ▲FAN(장영 작, 낭독 쇼케이스) ▲이홍도 자서전(나의 극장 인생) (이홍도 작, 낭독공연))과 6편의 무용(▲국산무용시장(김지민 안무) ▲외쿠메네_외계 생명체를 기다리며(정재우 안무) ▲켜(couche)(백진주 안무) ▲안간힘(이가영 안무) ▲몸 둘 바(김현진 안무) ▲금(GOLD, OR CRACK)(최소영 안무), 1편의 극음악 공연(▲Nowhere, Now here(최예린 작곡))을 만나볼 수 있다.
• 이어 1월 15일부터 ▲ONE, 나의 유토피아(서정민 기획․출연) ▲신출귀몰지곡(김동환 작․연출) ▲김정운 창작놀음판 <쌀> (김정운 연희) ▲미정(박주화 기획) 등 새로운 느낌의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 이뿐 아니라 2월 4일에는 각양각색의 음악 공연이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Harmonica Memorial(김형준 작곡) ▲Sun-rise, Sun-set(박윤지 작곡) ▲re-舞 다시날다(박정은 작곡) ▲삼신(三神)(장민석 작곡) ▲대금과 하프를 위한 <이중협주곡>(정철헌 작곡) 등 5인 공동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
•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차세대 열전 2020!》의 막을 여는 12편의 연극, 무용, 음악 공연은 1월 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예매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theater.arko.or.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