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공간 긴급지원 사업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공모
- 지원범위는 확대, 신청서류는 간소화…간편해진 신청방식 ‘눈길’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민간 전시공간, 사립미술관, 화랑(갤러리)을 위해, 오는 5월 11일(월)부터 29일(금) 18시까지 2020년도 시각예술창작산실 전시공간 긴급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 예술위는 긴급지원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각 전시공간에 300만 원씩 최대 280여 개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민간 전시공간, 등록 사립미술관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한시적으로 화랑(갤러리)까지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 기존 예술위 공간지원 사업의 경우 최소 3년 이상의 운영실적을 보유해야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번 공모는 긴급지원인 만큼 1년 이상의 운영실적을 보유한 공간까지 지원범위가 넓어지며, 지원신청서와 필수 서류도 최소화하여 제출하면 된다.
- 또한 기존에 보조금으로는 지원이 불가능했던 공간 임차료 등의 운영비도 지원금의 최대 70%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그간 공공기금을 지원받고자 했던 단체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자체부담금 10% 부과 의무 역시 이번 긴급지원 사업에서는 면제된다.
- 예술위 관계자는 “전시공간의 활성화가 나아가 예술가와 예술 향유자가 함께하는 시각예술계 현장의 전면적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밝히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은 전시공간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전시공간에 지원의 효과가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0년도 시각예술창작산실 전시공간 긴급지원 사업은 5.29(금) 18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0.5.12)]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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