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가 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가 2월 1일부터 기존 개인별 지원금 7만원을 8만원으로 인상하고 신규 발급에 나선다.
-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신청기간은 2019년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전국 권역별 주민센터에서 발급 받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http://www.mnuri.kr)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 또한 오는 3월 1일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전화재충전이 가능해져 2015년 이후 발급자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 ARS를 통해 자신의 문화누리카드 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 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 수혜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1인당 1장씩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전에 사용하던 카드가 있는 경우에는 재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 카드 수급자는 문화누리카드를 공연, 영화, 전시, 스포츠경기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과 체육시설(수영장, 볼링장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국 대상 가맹점은 2만 7307곳이다.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http://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예술위 관계자는 “개인별 지원금이 인상되면서 이용자들의 문화생활이 보다 윤택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국비 915억원, 지방비 384억원 등 총 예산 1,299억원이 대거 투입된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160만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9.1.31)] : 기획조정부 백선기 02-760-4714
게시기간 : 19.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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