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보도자료

5년 만에 돌아온 [봄 작가, 겨울 무대]!

  • 조회수 4804
  • 등록일 2018.11.09

5년 만에 돌아온 [봄 작가, 겨울 무대]!

- 예술위, [봄 작가, 겨울 무대]로 신춘문예 당선 작가들의 신작 선보여
- 첫 작품 연극 <향수> 9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개막

5년 만에 돌아온 [봄 작가, 겨울 무대]!
5년 만에 돌아온 [봄 작가, 겨울 무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작가 지원 프로젝트인 <봄 작가, 겨울무대> 공연이 이번 주 금요일 막을 올린다. 올해 신춘문예로 등단한 봄 작가들에게 신작 장막 희곡을 의뢰하여 신작 집필과 무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연극 <향수>를 시작으로 총 네 편의 신작이 11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다시 돌아온 <봄 작가, 겨울무대>
2008년에 처음 시작한 <봄 작가, 겨울무대>는 신춘문예를 통해 역량을 인정받은 신진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환경과 제작 시스템을 제공하여 차세대 공연예술가의 체계적 발굴과 양성에 힘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작가 지원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극작가협회,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네 명의 봄 작가와 연출가가 함께 작품을 만들어나간다. 2008년에 시작하여 2013년까지 진행됐던 <봄 작가, 겨울무대>가 여러 예술인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5년 만에 새롭게 부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극작가협회, 한국연극 연출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봄 작가, 겨울무대>는 총 네 명의 봄 작가와 네 명의 연출가가 함께 작품을 만들어간다.
선정대상도서 : 2017. 8. 1. ~ 2018. 3. 31. 기간 중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국내 단일저자의 문학 창작도서
공연명 봄 작가, 겨울 무대
일시 2018년 11월 9일(금)~12월 2일(일)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주최 및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극작가협회,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연극 작품
  • 최고나 작 신동인 연출 <향수> 11.09-11.11
  • 이수진 작 이우천 연출 <고시원 연쇄 화재 사건> 11.16-11.18
  • 이소연 작 손원정 연출 <어제의 당신이 나를 가로지를 떄> 11.23-11.25
  • 송현진 작 류근혜 연출 <달랑 한 줄> 11.30-12.02
우리가 만나는 찰나의 순간을 찾아서
2018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소연 작가의 신작 연극 <어제의 당신이 나를 가로지를 때>가 11월 23일부터 25일 삼 일간 무대에 오른다. 연극 <어제의 당신이 나를 가로지를 때>는 체육시간 벌점 대신 발레를 춰야 하는 소년 소녀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라쿠고가, 우주 유영 중 외딴 행성에 불시착한 우주인 등 다양한 시공간을 부유하는 사람들이 서로 가로지르는 마법 같은 그 찰나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손원정 연출과 함께한다. 손원정 연출은 극단 코끼리만보의 대표이자 2018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연출∙안무상을 수상한 연출가이다. 2018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최고나 작가의 신작 연극 <향수>가 시리즈의 첫 문을 연다. 연극 <향수>는 모범적이었던 아들이 갑자기 변해, 가족들과 멀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평소 아동학대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변주해보고 싶었다는 최고나 작가는 ‘엄마를 살해한 전교 1등 모범생’이라는 실제 사건에 영감을 얻어 희곡을 완성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작품으로 가족의 진정한 구성은 혈연이 아닌 사랑과 이해라는 가치관을 담은 희곡이기도 하다.
불편한 한 줄을 바꾸기 위해 뭉친 네 여자의 이야기
2018 경상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송현진 작가의 신작 연극 <달랑 한 줄>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연극 <달랑 한 줄>은 번역을 맡은 책의 ‘주옥같은’ 표현이 쓰인 불편한 한 줄을 바꾸기 위해 뭉친 네 여자의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 속 인물들이 바꾸고자 하는 것은 일상 속에서 불편함을 겪는 아주 사소한 ‘달랑 문장 한 줄’처럼 사소하지만, 사조하지만은 않은 불편함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하고자 한다. 한국여성연극협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류근혜 연출이 송현진 작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간다.
<봄 작가, 겨울무대>의 시리즈의 각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 와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ARKO 매니아회원과 청소년회원, 예술인패스, 문화패스를 소지하고 있는 관객 이라면 50% 할인율로 예매 가능하다. <봄 작가, 겨울무대> 일정 및 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theater.arko.or.kr, 문의 02-3668-000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
 

자료담당자[기준일(2018.11.9)] : 기획조정부 백선기 02-760-4714
게시기간 : 18.11.9 ~

 
공공누리
이 자료는 상업적·비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이 가능합니다. 단, 반드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이라는 출처(특히 사진)를 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