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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대에게 통(通)하는 국범근, 선배 세대와도 통(通)했다!

  • 조회수 4529
  • 등록일 2018.10.30

10대에게 통(通)하는 국범근, 선배 세대와도 통(通)했다!

- 두 번째 인문소풍 명예멘토로 세대 간의 소통 나눠
- 시사 유튜브 창작자, 10월 26일 두 번째 인문소풍

지난 10월 26일,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시사 유튜브 창작자 국범근이 '선배님, 제 때는 말이죠'라는 주제로 어른 세대의 멘토가 되어 두 번째 인문소풍을 다녀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창주, 이하 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의 '인문소풍'은 일일 명예멘토가 된 사회 저명인사들과 참가자들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함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행사로, 2018년 인문소풍은 '맛있는 인문 한 끼'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세대 간 소통을 다룬 두 번째 인문소풍은 10대, 20대 자녀들과 소통하고 싶은 부모세대와 부모님과 소통하고 싶은 20대 청년 등 다양한 세대가 멘티로 참여했다. 명예멘토로 나선 국범근은 참여자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누며, 그만의 소통 방법으로 서로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꼰대가 되고 싶지 않아요"라는 선배 세대의 고민부터 "꿈이 확실하지 않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새내기 세대의 고민까지 세대별로 가지고 있는 궁금증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명예멘토 국범근은 '꼰대'에 대해 "꼰대와 나이는 상관없다.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고, 자기 경험을 절대시하는 사람이 꼰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자신도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할 방법에 대해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해 '그럼에도 한 번 들어보자'라는 열린 마음으로 다가간다면 소통의 부재로 인해 생기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나도 2019년에는 더 열린 마음을 가지고자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행사를 마쳤다.
세 번째 인문소풍은 11월 8일(목) '반갑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를 주제로 강원도 원주 문화공간 낭만섬에서 열린다.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반려동물을 매개로 이웃 간의 사소한 분쟁들을 재치 있고 지혜롭게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사진1. 두 번째 인문소풍 명예멘토 국범근과 어른 세대가 만나 세대 간 소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두 번째 인문소풍 명예멘토 국범근과 어른 세대가 만나 세대 간 소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8.10.30)] : 기획조정부 백선기 02-760-4714
게시기간 : 18.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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