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위, 2017 문예연감 조사결과 발표
- 2016년 문화예술활동 현황 및 통계 자료 무료 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황현산)는 지난 26일 2016년 한 해 동안 문학과 시각예술, 국악, 양악, 연극, 무용을 담은 공연예술 등 6개 분야별 주요 현황과 통계자료를 분석 수록한 ‘2017 문예연감’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 2016년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제433001호, 통계명: 문화예술활동 현황조사)를 획득한 문예연감은 연간 국내에서 일어난 예술활동 건수 및 횟수를 분야별, 장르별, 지역별, 시기별 현황에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제시하고 있다.
- 2016년 문화예술활동은 2015년 대비 전반적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문화예술활동 건수는 총 46,101건으로 2015년 42,968건 대비 3,133건 증가했다. 문학 분야는 11,785건(↑ 1,920건), 시각예술 13,260건(↑ 53건), 공연예술 21,056건(↑ 1,160건)으로 나타났다.
- 문학분야는 국내도서 8,317건(전년대비 ↑1,160건), 번역도서 3,468건(전년대비 ↑760건)으로 모든 도서 유형에서 증가하였고, 시각예술 분야는 단체전 보다는 개인전이 증가되었으며, 평균 전시일도 24.5일로 전년 22.0일 대비 소폭 길어졌다.
- 공연예술은 창작초연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전년대비 297건(57.1%)이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공연 횟수도 11.1회로 평균 공연 횟수 6.6회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양악이 9,907건, 연극이 6,271건으로 나타났지만 공연 횟수는 연극이 112,287회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 인구 10만 명당 예술활동 건수는 총 66.4건으로 공연예술 40.7건, 시각예술 25.6건으로 조사되었다.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적었던 곳은 오히려 수도권에 있는 경기(30.9건), 인천(34.1건)으로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경우 인구수 대비 문화예술 활동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군.구 단위의 도시규모별 예술활동 건수 평균은 149.9건으로 나타났다. 평균값을 기준으로 보면 구 단위 지역의 문화예술 평균 활동 건수가 30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 단위 지역은 143.3건으로 평균값과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군 단위 지역은 27.5건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 문예연감은 예술활동의 수치적 자료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건별로 해당 활동의 명칭, 장소, 기간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양적자료 이외에 세부 내용을 알고 싶은 독자는 별도로 제공되는 편람을 통해 자료를 취득할 수 있다.
- ‘2017 문예연감’의 상세한 내용은 2018년 3월중에『문예연감』통합 사이트(http://www.arko.or.kr/yearbook/)를 통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8.2.28)]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8.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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