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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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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갔지만 상처는 곧 아물겠지요’(The Love is gone, but the Scar will heal) ◇ 한국관(Korean Pavilion) 커미셔너 윤재갑, 참여작가 이용백 ◇ 개막당일 ‘엔젤솔저’ 모티브의 퍼포먼스 선보여 호평 |
□ 제54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 미술전 한국관 전시 개막식을 6월 2일(목) 17:15(현지 시각), 이탈리아 베니스 시에서 개최
하였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가 운영 및 지원하는 한국관에서는 6월 2일 오후 5시 15분에 윤재갑 커미셔너 주재로
한국관 개막식을 개최하였으며, 이날 저녁에는 호텔 다니엘리에서 개막식 만찬이 열렸다. 이날 행사 및 만찬에는 한국문화
예술위원회 양승용 감사, 밀라노 총영사,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베니스 카포스카리 대학
교 총장,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 토탈미술관 및 학고재 갤러리, 테이트모던 관계자, 저명한 해외 비평가 존 라이크만 교수
등 국내외 주요 미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 이번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커미셔너를 맡은 윤재갑씨(1968년생, 독립큐레이터)는 미디어 아트 작가인 이용백씨
(1966년생)를 참가 작가로 선정해 ‘사랑은 갔지만 상처는 곧 아물겠지요’(The Love is gone, but the Scar will heal)라는
주제로 전시를 선보였다. 이 전시는 존재와 사회, 종교와 정치를 아우르는 작가 이용백의 작품 세계를 통해 한국 현대사와
문화사의 성장과정에서 드러난 아픔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으며, 비디오, 사진, 조각, 회화의 총 14점을 출품했다.
□ 전시와 더불어 한국관 옥상에는 작품 엔젤 솔저의 연장선상에 있는 꽃무늬 군복들이 빨랫줄에 널렸으며, 개막식 당일에는
꽃무늬 군복 차림의 청년들이 전시장 내외부를 돌아다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국관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설치 작
품 ‘피에타’와 영상 작품 ‘엔젤 솔저’, 그리고 강렬한 사운드로 정신을 뒤흔들어놓는 ‘Broken Mirror’ 등의 작품에 매혹되었
다.
□ 2011년 제54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은 6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Illumination’이라는 주제로 약 6개월간 개최될 예정
이다. 이번 국제 미술전의 총감독은 저명한 예술사가이자 비평가, 기획자인 스위스의 비체 쿠리거(Bice Curiger)가 맡았
다. 비엔날레 정식 개막식 및 시상식은 6월 4일 정오에 개최된다.
□ 세부 일정
ㅇ 베니스비엔날레 개막식 및 시상식 : 2011. 6. 4(토) 12:00
ㅇ 베니스비엔날레 개최 기간 : 2011. 6. 4 - 11. 27
* 보도자료 및 첨부자료는 www.webhard.co.kr 에서 ID: theflat, PW: theflat 으로 접속하셔서 Guest > 내리기전용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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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교류협력부 최혜주(stardust@arko.or.kr)
한국관 전시 사무국(kr.pavilion2011@gmail.com)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39-41-277-0990)
자료담당자[기준일(2011.6.3)] : 기금마케팅부 김나영 02)760-4545
게시기간 : 11.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