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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베니스비엔날레 ‘Illumination’으로 물들다

  • 조회수 10141
  • 등록일 2011.06.05

제54회 베니스비엔날레 ‘Illumination’으로 물들다


2011년 제 54회 베니스비엔날레 전시 6월 4일 12:00 개막식 개최
   ◇ 독일관(Christoph Schlingensief) 국가관 황금사자상 수상
   ◇ Christian Marclay(미국) 본전시 황금사자상 수상

□ 2011년 6월 4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제54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이 정식 개막하였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세계
   3대 비엔날레 중 하나이자 미술 및 건축계에서 가장 큰 권위를 자랑하는 행사로 올해는 비체 쿠리거(Bice Curiger)가 예
   술감독을 맡아 ‘Illumin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베니스에서는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정식 개막에 앞서 6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시사회를 가졌으며, 윤재갑 커미셔너가
   기획하고 이용백 작가가 참가하여 ‘사랑은 갔지만 상처는 곧 아물겠지요’(The Love is gone, but the Scar will heal)를
   주제로 전시를 선보인 한국관도 6월 2일 개막하여 미술계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 또한 6월 4일 정오에는 이탈리아관 앞에서 베니스 비엔날레 개막식과 함께 이번 전시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최고의
   국가관 전시에 수여되는 국가관 황금사자상은 Christoph Schlingensief의 전시를 선보인 독일관(커미셔너 Susanne
   Gaensheimer)이 차지했다. 한국관은 아쉽게 수상은 놓쳤지만 미술계 관계자들의 찬사와 작가 인터뷰 요청이 연속으로
   이어졌다.


□ 아르세날레에서 열리는 본전시에 참가한 작가에게 수여되는 작가 황금사자상은 미국의 Christian Marclay에게 돌아갔다.
   역량있는 신인작가에게 수여되는 은사자상은 1977년생의 영국 작가인 Haroon Mirza가 받았다. 이외에도 아르세날레 본
   전시의 스웨덴의 Klara Liden과 리투아니아 국가관이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미국 출신의 Sturtevant와 오스트리아의
   Franz West가 평생공로상을 수상하였다.


□ 한편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 심사위원으로는 이집트 출신의 Hassan Khan(심사위원장, 시각예술가 및 실험음악
   가), 중국의 Carol Yinghua Lu(독립큐레이터, 비평가), 이탈리아의 Letizia Ragaglia (볼자노 현대미술관장), 프랑스의
   Christine Macel(퐁피두 센터 큐레이터, 비평가), 미국의 John Waters(영화감독, 작가)가 위촉되었다.


□ 베니스 비엔날레는 베니스 지아르디니 공원과 아르세날레에서 6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열린다.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교류협력부 최혜주(stardust@arko.or.kr)
         한국관 전시 사무국(kr.pavilion2011@gmail.com)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39-41-277-0990)



자료담당자[기준일(2011.6.5)] : 기금마케팅부 김나영 02)760-4545
게시기간 : 11.6.5 ~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