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색빛 공장지대로만 인식되던 공단 내의 근로자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된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연합회(회장 김상
   복)와 문화예술과 산업분야의 교류 및 소통을 통해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문화예술 관련 사업의 개발과
   추진에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 세 기관은 3월 24일 오후 5시 서울구로디지털산업단지에서 각 기관 대표와 전국 22개 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단
   이 참석한 가운데 3자간 MOU를 체결하고, 산업단지에 문화적 요소를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업무협정을 맺었다. 앞
   으로 각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 제공을 통해 산업단지 내 근로자, 중소기업과 예술 교류를 통한 동반 성장을 이뤄
   나간다는 계획이다.

□ 협약체결을 통해 3개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 공동기획 및 개최 △산업단지 문화
   예술 확대 관련사업의 공동추진 및 홍보 협력 △근로자 문화예술 참여 프로그램 발굴 △문화예술 경영으로 창의
   성과 기업 생산성을 제고하도록 돕는 ‘CEO 대상 문화경영 아카데미’ 개최 △근로자들에게 매주 두 차례 이메일을
   통해 국내 유명 작가들이 선정한 문학작품을 성우나 연극배우의 낭송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는 ‘문학집
   배원’ 서비스 제공 △서울디지털, 반월·시화,남동,천안,창원,구미,광주,북평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소외지역 ‘문화예술
   순회공연’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광수 위원장은 “공단 내 근로자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개 기관이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복지부 (02-760-4552)

자료담당자[기준일(2011.3.25)] : 기금마케팅부 김나영 02)760-4545
게시기간 : 1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