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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활성화와 문화향수 확대 위해 예술기부, 국제, 지역사업 활성화 계획 밝혀

  • 조회수 10774
  • 등록일 2011.03.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활성화와 문화향수 확대 위해 예술기부, 국제, 지역사업 활성화 계획 밝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는 3월 22일(화), 서울 중구 태평로 파이낸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 이 자리에서 ARKO는 2011년 역점 사업으로 ‘예술분야기부활성화사업’, ‘해외예술창작거점 예술가 파견사업’,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문화예술 대표 행정기관으로서 예술창작을 활성화하고 문화향수
   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 간담회 시 발표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1973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원)으로 설립, 2005년 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는
      예술가와 향수자 모두를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그동안 문예진흥기금을 사용한 예술지원에서 지난해부터는
      그 범위를 확장하여 국민들의 관심과 후원에 의한 예술분야 기부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 2010년 ARKO를 통한 예술분야 기부는 2009년 102억 3천5백만 원이 기부된 것에 비해 31% 증가된 134억 3천5백만 원
         (1,666개처)으로 집계됐다. 기부 순위 Top 10에는 농협중앙회와 우리글닷컴, 국민은행, CJ문화재단 등 지난 수년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기업들이 올해도 다수 포진해 있고, 지역축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개인 기부도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 ARKO는 예술분야 기부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월 14일 ‘문화예술 나눔의 밤’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예술
         기부 활성화 비전을 선포하고, 문화예술계와 함께 문화예술에 대해 관심과 후원을 보내온 기부자에 대한 예우체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기부금을 보내 온 대표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등 감사의 자리도
         마련한다.
      - 이 날 행사에는 소액 모금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고 예술가에 대한 후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출범식이 거행된다. 익명의 다수 후원자들로부터 온라인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새로운 모금 형태인 크라
         우드 펀딩 첫 번째 프로젝트에는 박기원 설치미술가와 이원국발레단이 참가한다.
      - 한편, 기업의 예술분야에 대한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진작시키고자 작년까지 국고에서 지원되던 ‘기업과 예술의
         만남’(매칭펀드)이 올해부터는 문예진흥기금사업으로 이관된다.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매칭펀드 예산을 7억 원으로
         늘려 한국메세나협의회와 함께 기업메세나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상세자료
         p.3~8 참조)

   ㅇ또한, 대중예술분야에서 붐을 이루고 있는 한류를 순수예술에서도 꽃 피우기 위해 예술가들에게 해외 창작 거점을 제공
      하는 ‘해외예술창작거점예술가파견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1995~), 독일
      베타니엔스튜디오 창작프로그램(2005~),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창작프로그램(IWP) 참가사업(1978~), 몽골 울란바타르
      대학 작가파견사업(2010~) 등의 4개 거점에서 2011년 독일, 터키, 체코, 사할린, 그리고 아직 국교가 수립되지 않은
      쿠바까지 총 12개, 그리고 2013년까지는 30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10개국 12개 거점, 18명의 예술가
      가 파견될 예정이다.(※상세자료 p.9~12 참조)

   ㅇ특색 있는 지역문화 형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도 강화한다. 중앙문예진흥기금을 지방
      비와 1:1로 매칭하여 전국 182개 지방문예회관을 활성화하고 주민 문화 향수권을 확대하기 위해 연간 약 62억 원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0년 본격 실시 첫해에 상주 공연예술단체의 평균 공연 횟수가 전년 대비 36.0%(’09년 25.3회→
      ’10년 34.4회), 공연장의 평균가동률이 23.9%(’09년 35.5%→’10년 59.4%) 증가한 바 있다.(※상세자료 p.13~20 참조)

□ ARKO는 올 한 해 예술창작활성화 및 국민 문화향수 확대에 약 1,00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1.3.22)] : 기금마케팅부 김나영 02)760-4545
게시기간 : 11.3.22 ~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