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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예술가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창작지원공간 '예술가의 집'개관

  • 조회수 13261
  • 등록일 2010.12.0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가의 집’개관



대학로 100번지에 예술가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창작지원공간이 열린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구청사 예술가의 창작공간으로 개방
     ◇ 창작지원센터, A&B센터, 다목적홀 등 다양한 시설 갖춰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는 오는 12월 9일(목) 오후 12시 반에 ‘예술가의 집’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 ‘예술가의 집’은 1976년부터 2009년까지 ARKO가 사무공간으로 사용했던 구 청사로,  「대학로예술지원센터」
    조성계획에 따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예술가들이 교류·소통하며, 창작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 날 개관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예술가의 집

□ 대학로 100번지, 마로니에 공원 내에 위치하여 예술가들은 물론 시민들도 접근하기 쉽다.
    내부는 연면적 1,634㎡(3층) 규모로,
    ㅇ 1층은 상시적 예술창작 관련 컨설팅과 정보제공을 위한 「창작지원센터」,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매개하는
        기부활성화의 거점공간인 「A&B 센터(Arts & Business Center)」, 공연예술의 무대현장을 재현하는
        전시공간 「테마룸」, 예술가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환담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룸」,
        저렴한 비용으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예술인 카페」(2011년 초 입점 예정),
    ㅇ 2층은 한국문화예술 발전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인사를 기리는 「명예의 전당」, 공연예술 분야 정기간행물
        연극대본 단행본 동영상 자료 14,000점을 갖춘 「국립예술자료원 대학로 분원」 ,
    ㅇ 3층은 각종 회의 세미나 등이 가능한 「세미나실」 3실, 출판기념회 시낭송회 국제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홀」 로 구성되었으며,
    ㅇ 야외 뒤뜰은 예술가의 쉼터 및 소규모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ARKO 오광수 위원장은 “예술가의 집은 예술계를 대표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작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예술창작지원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개관식 이후 2시부터는 ARKO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토론회가 이어진다.
    「소통과 나눔을 위한 예술정책」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는 문화예술인과 연구자, 일반인이 모여 자유롭게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찾아보고자 마련되었다.

□ 이 날 토론회는 ARKO 김주영 위원의 기조발제 「품격높은 문화국가 구현을 위한 문화예술의 가능성과 역할」을
    시작으로 서울연극협회 박장렬 회장의 「현장에서 바라본 예술 지원정책과 과제」, 국민대학교 정준모 초빙교수의
    「상생ㆍ나눔의 시대에 있어서 예술의 사회적 기여와 책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박영정 연구위원의
    「문화다양성을 위한 거버넌스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예술계 현안을 폭넓게 조망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더불어, 2층 명예의 전당에서는 개관기념전인 <한국현대문학 100년 - 추억의 문인 사진전>을 선보인다.
    9일(목)부터 내년 2월 28일(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100여년의 시간을 이어온 한국 현대문학의 역사를
    문인사진가이자 소설가인 김일주 씨가 기증한 사진을 통해 그들의 작업 공간과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 작고한 문인들을 중심으로 소설가 김동리 김유정 채만식 황순원 등 38인, 시인 김남주 모윤숙 유치환 등 41인을 비롯,
    시조 수필 아동문학 희곡 평론 등 총 99인의 사진이 전시되며, 특히,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시인 이상과
    수필가 피천득에 대한 관련 자료도 만나볼 수 있다.

□ ARKO는 문화예술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예술가의 집’ 개관, ‘예술분야 기부 활성화를 위한 국회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지속가능한 경영 시스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간부직을 축소하고
    정원을 감축하는 등 구조개혁을 단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과 성과 중심의 공공기관으로 경영 선진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가의집TF (02-760-4710, 4712)

예술가의 집 개관 기념행사

Ⅰ. 예술가의 집 개관 기념식

  ㅇ 일시 : 2010. 12. 9(목) 12:30 ~ 13:30
  ㅇ 장소 : 예술가의 집
     (종로구 동숭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구청사 본관)

Ⅱ. 대토론회

  ㅇ 주제 : 소통과 나눔을 위한 예술정책
  ㅇ 일시 : 2010. 12. 9(목) 14:00 ~ 17:00
  ㅇ 장소 :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 홀
  ㅇ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ㅇ 주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구분 시간 내용 비고

개회 및 기조발제

14:00~14:05

개회 및 인사말

박상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위원

14:05~14:20

기조발제

품격높은 문화국가 구현을 위한 문화예술의 가능성과 역할
김주영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제 1세션
현장에서 바라본 예술지원정책과 과제

14:20~14:35

발제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

14:35~14:55

토론

정재왈 전 서울예술단 이사장
김준기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실장
이규석 남산예술센터 극장장

14:55~15:10

종합토론

 

제 2세션
상생ㆍ나눔의 시대에 있어서 예술의 사회적 기여와 책임

15:10~15:25

발제

정준모 국민대학교 미술관ㆍ박물관학과 초빙교수

15:25~15:45

토론

이관영 한화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사무국장
이은진 사회적 기업 자바르떼 대표
이은애 경원대학교 사회적기업학과 겸임교수

15:45~16:00

종합토론

 

 

16:00~16:10

휴식

 

제 3세션
문화다양성을 위한 거버넌스의 역할

16:10~16:25

발제

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16:25~16:45

토론

정희섭 민예총 부회장
나호열 예총 기획정책연구위원
이종열 인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16:45~17:00

종합토론

 


Ⅲ. 명예의 전당 전시회

  ㅇ 주제 : 한국현대문학 100년 - 추억의 문인 사진전
  ㅇ 일시 : 2010. 12. 9(목) ~ 2011. 2. 28(월)
  ㅇ 장소 : 예술가의 집 2층 명예의 전당
  ㅇ 참여작가 목록(총 99명)
구분 명단

소설
(38인)

강신재, 곽하신, 구혜영, 김광식, 김국태, 김동리, 김성한, 김유정, 김정한, 김팔봉, 박영준, 박영한,
박종화, 박화성, 서기원, 선우휘, 손소희, 송지영, 안수길, 오영수, 유승규, 유주현, 이문구, 이문희,
이범선, 이병주, 이봉구, 장덕조, 장용학, 전광용, 정비석, 채만식, 최명희, 최정희, 하근찬, 한무숙,
홍성유, 황순원


(41인)

고정희, 구 상, 권일송, 김광균, 김광섭, 김광협, 김구용, 김남주, 김수영, 김영태, 김용호, 김종문,
김종삼, 김춘수, 김현승, 모윤숙, 박남수, 박두진, 박목월, 박용래, 박재삼, 박태진, 박화목, 서정주,
설창수, 신석정, 양주동, 오규원, 오상순, 유치환, 이동주, 이 상, 이형기, 장 호, 전봉건, 정한모,
조병화, 조지훈, 조태일, 주요한, 천상병

시조

이은상, 이태극, 최남선

수필

김소운, 조경희, 피천득

아동문학

어효선, 윤극영, 윤석중, 이원수, 이주홍, 정채봉

희곡

오학영, 유치진, 차범석

평론

김현, 백철, 윤병로, 임종국, 조연현


자료담당자[기준일(2010.12.9)] : 기금마케팅부 김나영 02)760-4545
게시기간 : 10.12.9 ~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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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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