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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계적인 메세나 기업인들이 ‘예술가의 집’에 모인다

  • 조회수 13513
  • 등록일 2010.11.1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외 메세나기업인 초청 심포지엄 마련

- 11월 19일, 12월 21일 양일간 해외 유수 기업 담당자 강연 이어져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문화와 예술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해외 메세나 성공 사례를 통해 예술과 기업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할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예술위)는 예술가의 집 개관 사전 행사로 해외 메세나기업인들을 초청하여, 오는 11월 19일(금)과 12월 21일(화) 양일에 걸쳐 대학로에 위치한 예술가의 집에서 예술과 기업의 파트너십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메세나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예술가’나 ‘예술행정가’를 주로 초청해 오던 ‘해외예술인초빙사업’의 대상자를 ‘기업인’으로 확대하여, 해외기업의 우수한 메세나 사례를 소개하고 예술 경영 및 지원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예술인들이 창작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대학로에 새로 조성되는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가 배가될 예정이다.


11월 19일(금)에는 일본의 세계적인 기업 시세이도의 기업문화부장 타다시 이치하시(Tadashi Ichihashi), 영국 노섬브리안 워터(Northumbrian Water)의 기업홍보부장 존 모우브레이(John Mowbray),? 필립 모리스 타이완(Philip Morris Taiwan)의 기업홍보부장 베키 조(Becky Cho)가, 12월 21일(화)에는 캠브리지대학 출판부(Cambridge University Press) 사장 스티븐 본(Stephen Bourne)이 각 기업의 메세나 사례 및 이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예술위 오광수 위원장은 “성공적인 해외 메세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국내 예술계 종사자들과 기업인들이 효과적인 메세나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예술을 지원하고 예술은 기업에 영감을 주며 서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메세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예술위 홈페이지(www.arko.or.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예술위는 2006년부터 해외 저명 예술인, 기획자, 평론가 및 예술행정가를 초청하여 해외 예술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국내에 소개하고, 또한 그들을 통해 한국문화를 효과적으로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예술인초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06년 EMI의 피터 얼워드(Peter Alward), 2007년 국제예술위원회및문화기구연합(IFACCA)의 사무총장 사라가드너(Sarah Gardner)를 초청했으며, 2008년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대표적인 복합공연장인 BAM(Brooklyn Academy of Music)의 대표 카렌 브룩스 홉킨스(Karen Brooks Hopkins), 2009년에는 프랑스 현대음악 작곡가 알랭 고쌩(Allain Gaussin), 2010년 1월에는 미국 연방 예술지원기구인 NEA(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의 부의장 패트리스 워커 파월(Patrice Walker Powell)과 NASAA(National Assembly of State Arts Agencies)의 CEO 조나단 카츠(Jonathan Katz)를 초청한 바 있다.?



행사개요

- 행사명 : 해외 메세나기업인 초청 특별강연회 시리즈
- 강연주제: 예술과 기업의 파트너십
-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후원 : 한국메세나협의회
- 일시 : 강연회1 - 2010년 11월 19일(금) / 강연회2 - 2010년 12월 21일(화)

구분 날짜 시간 주제 강연자
강연회1
11월 19일(금)
14:10~14:50
‘시세이도의 메세나 활동의 원류를 찾아서’ 타다시 이치하시(Tadashi Ichihashi,
일본 시세이도 기업문화부장)
14:50~15:30
‘지역공동체를 지탱하는 예술, 문화, 그리고 노섬브리안 워터’ 존 모우브레이(John Mowbray,
영국 노섬브리안 워터 기업홍보부장)
15:30~16:10
‘예술과 문화를 통한 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 베키 조(Becky Cho,
필립 모리스 타이완 기업홍보부장)
강연회2
12월 21일(화)
14:10~15:00
‘기업과 예술단체의 파트너십’
스티븐 본(Stephen Bourne,
캠브리지대학 출판부 사장)

장소 :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학로 구본관)

 

참가신청

- 참가비 : 무료
- 신청기간 : 강연회1은 11월? 1일(월)~11월 17일(수)까지 (예정)
                 강연회2는 11월 22일(월)~12월 17일(금)까지 (예정)
                 www.arko.or.kr에서 온라인 신청(선착순 100명)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교류협력부 02)760-4749
            jbaojing@arko.or.kr, LCMET@arko.or.kr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