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광주 유·스퀘어문화관에서
- 무대예술 관련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배우는 현장지원시스템 교육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는 오는 28일부터 제19회 전국무용제 개최를 기념하여 광주 유·스퀘어문화관(광주광역시 소재)에서 무대예술분야 종사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아르코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과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9.28(화)~9.30(목)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무대조명, 무대 안전관리, 무대 제작 등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무대예술 종사자(및 관계자)들의 수준에 맞춰 이론과 실습이 동시에 어울린 과정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 첫 강의는 ‘무대조명의 이해’로 최형오(한국공연예술센터 부장, 무대조명디자이너)씨가 무대조명의 기본을 바탕으로 무대작품분석 및 빛의 응용 방법을 설명한다. 두 번째 강의는 ‘공연장 운영 및 안전관리’로 박동순(국립국악원 무대총감독)씨가 오랜 무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무대안전의 중요성, 공연장 사고 사례 및 대처방안을 함께 고민해 본다. 마지막 ‘무대제작 이해 및 전망’은 양혜원(테크니컬디자이너, 중앙대 연극학과 강사)씨가 외국 무대제작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무대 제작 기술의 사례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추세를 함께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광수 위원장은 “이번 아르코의 찾아가는 맞춤 교육은 전국으로 문화예술의 전문 교육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핵심 지원 사업”이라며, “광주 및 전라도 인근 지역의 무대예술분야 종사자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새로운 ‘현장지원시스템’ 교육으로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편,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은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인력 개발을 위한 교육지원센터로 무대·공연예술, 문화예술 행정·경영 등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0.9.27)] : 기금마케팅부 (02-760-4545)
게시기간 : 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