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개요
행사명: 미국 연방예술지원기구 NEA-NASAA 초청 특별강연회 및 세미나
강연주제: 미국의 문화예술지원정책 연구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일시 : 2010년 1월 27일(수) 오전 10:00 ~ 오후 5:30
장소 : 코리아나호텔 7층 연회실
참가신청
참가비 : 무료
신청기간 : 1월 11일(월)~1월 25일(월)까지
www.arko.or.kr에서 온라인 신청
(선착순 80명)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02)760-4571, 4573,
lcmet@arko.or.kr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예술위)는 오는 27일 미국연방예술기금 (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NEA, 이하 NEA)의 주정부·지방·지역예술위원회 부의장인 패트리스 워커 파월(Patrice Walker Powell)과 전미주예술위원회연합(National Assembly of State Arts Agencies: NASAA, 이하 NASAA)의 사무총장 조나단 카츠(Jonathan Katz)를 초청하여 국내 문화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문화정책에 대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NEA는 1965년 미국의 예술진흥과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회에서 창설되어 현재까지 약 4조 6천억 원 규모로 예술 현장을 지원해 온 미국의 중추적인 문화예술지원기구이며, NASAA는 전미 56개 주(미국령 사모아, 워싱턴 DC, 북마리아나제도, 괌,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6개의 직할령 포함)의 예술진흥기관들을 통합하고 대표하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이번에 방한하는 NEA의 파월은 56개주의 주정부예술기관과 7개 지역 위원회를 비롯하여 2,000여 개에 이르는 지방 예술지원기구를 총괄하는 주, 지역, 지방예술위원회의 부의장으로서, 지난 2009년 1월부터 9월까지 오바마 행정부에 의해 NEA 의장대리로 임명되어 전체 조직을 총괄하기도 했으며, NASAA의 카츠는 일리노이대(University of Illinos)의 종신교수로서 미국의 문화정책 수립과 예술행정을 학문으로 도입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한국의 문화계 종사자들과 문화예술행정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두 기관의 생생한 운영 사례를 통해 미국의 문화예술지원정책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중앙과 지역의 문화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업무 협의와 조정에 대한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06년부터 해외 저명 예술인, 기획자, 평론가 및 예술행정가를 초청하여 국내의 주요 문화예술계 인사와 교류하고 한국문화 현장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해외주요예술인초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06년 EMI의 피터 얼워드(Peter Alward), 2007년 국제예술위원회및문화기구연합(IFACCA)의 사무총장 사라가드너(Sarah Gardner)를 초청했으며, 2008년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대표적인 복합공연장인 BAM(Brooklyn Academy of Music)의 대표 카렌 브룩스 홉킨스(Karen Brooks Hopkins)와 2009년에는 프랑스 현대음악 작곡가 알랭 고쌩(Allain Gaussin)을 초청한 바 있다.
초청대상자 이력
패트리스 워커 파월(Patrice Walker Powell)
파월은 2008년에 NEA 주, 지방, 지역 예술 기구 위원회의 부의장으로 임명되었다. 파월은 정부기관 및 비영리단체들의 전국적 네트워크와 연관된 기관의 기금 및 특별사업의 책임자이다. 또한 Challenge America Fast-Track and Local Arts Agencies의 디렉터이기도 하다.
파월은 1991년부터 NEA에서 일해 왔다. NEA에 들어온 이후 시골, 내륙도시, 인종적으로 다양한 지역사회에서 NEA의 기금이 지원되는 프로그램들을 총괄하며 ‘예술프로그램확대(Expansion Arts Program, 1995년에 종료)’를 운영했다. 또한 26개의 재단이 참가한Community Foundation Initiative, 지역 예술기관들의 안정화를 돕는 20개의 주예술지원기구들을 지원한 Rural Arts Initiative 등 다수의 국가적 프로젝트들을 수행했다.
파월은 1996년부터 지방의 예술기관들의 디렉터로서 지역과 카운티 단위의 기관들을 위한 기금을 총괄하고 있다. 2002년 초에는 약 4천만불 가량의 기금과 시상 (모든 장르에 대해)을 감독하는 부의장대리 역할을 맡았다.
파월은 공연예술전문가로서 코네티컷예술위원회(Connecticut Commission on the Arts)와 텍사스예술위원회(Texas Commission on the Arts)의 공연 담당 스페셜리스트로 근무했으며 나중에 부국장까지 승진했다. 또한 그녀는 Cultural Employment and Training Act(CETA) 의 일환으로 실시된 미국 노동부의 중요한 보고서인, “모범적인 예술과 인문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서의 수석연구컨설턴트로서 일하기도 했다.
그녀는 경력 초기에 투어 예술가들과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무대감독으로 일한 경험도 있다. 파월은 하워드대(Howard University)에서 예술학사를 받았고 예일대 드라마스쿨에서 예술석사를 취득했다.
2009년 1월 오바마 정부 하에서 NEA의 의장대리(acting chairman)를 맡아 9월까지 NEA의 운영을 총괄했다.
조나단 카츠(Jonathan Katz, NASAA 사무총장)
조나단 카츠는 NASAA의 CEO로서 1985년부터 일해오고 있다. 그 전에는 일리노이주립대의 공공정책과 행정 전공의 종신교수로서 재직했다. 그곳에서 1978년부터 시작된 예술행정의 대학원과정 설립과 운영을 주도했고 상가몬예술행정연구소(Sangamon Institute in Arts Administration)를 설립하였다. 일리노이대(University of Illinos)에서 교수로 재직하기 전에는 지방예술기관 사이의 네트워크 발전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주예술진흥기관들 중 하나인 캔자스예술위원회(Kansas Arts Commission)의 사무국장으로 일했었다. 또한 인디애나, 오하이오, 캔자스의 대학들에서 커뮤니케이션, 문학, 창작을 가르친 바 있다.
카츠는 문화정책입안, 조직개발과 리더십 및 경영 트레이닝에 대해서 널리 고문역할을 해왔고 다수의 기사와 계획서, 컨설턴트보고서 등을 작성했다. 문화적 행동에 대한 참가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이슈, 트렌드에 대한 그의 프리젠테이션들은 국가나 주의 컨퍼런스들과 주예술진흥기관의 입안회의에서 빈번히 주제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유네스코 미국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국제예술위원회및문화기구연합(IFACCA)의 이사회의 자문역 및 멕시코의 5개 도시에 있는 문화기관들을 위한 입안과 직업개발 회의들을 지휘한 바 있다.
카츠는 NASAA에서 다음과 같은 저서들을 공동으로 저술하거나 감수하였다.
-Advancing America's Creativity
-An Agenda for Leadership in Support of the Arts and Cultural Activities, the State Arts Agency Strategic Planning Toolkit and Facing Controversy
-Arts Issues and Crisis Communications
-Report of the Task Force on Cultural Pluralism
-Arts and Education Handbook(감수)
-A Guide to Productive Collaborations(감수)
-Serving the Arts in Rural Areas(공동감수)
-Successful Programs and Potential New Strategies(공동감수)
카츠는 그의 박사학위논문을 통해서 ‘미국의 문학적 활동을 위한 국가적 아젠다’에 대한 제안을 하였다.
자료담당자[기준일(10.01.07)] : 정책홍보부 전희영 02)760-4562
게시기간 : 10.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