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24회 전국연극제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는....

조회수 11900
등록일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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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30_제24회전국연극제.hwp 미리보기

지역연극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과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이종훈)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수원시(시장 김용서) 및 한국연극협회경기도지회(지회장 윤봉구)가 공동 주관하여 2006년10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및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되었던 제24회 전국연극제가 10월 29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해피플러스! 행복과 감동을 드립니다”라는 주제 아래 수원에서 15개 시·도 대표극단 열띤 경연 속에 치러진 이번 전국연극제 대상의 영예는 “인천광역시 <극단 십년후>의 <사슴아 사슴아>”에 돌아갔다.

대상 수상단체에게는 상장 및 상금 20,000,000원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각 부문별 수상내역과, 심사총평, 대상선정사유 등은 아래와 같다.

▲ 대상 <극단 십년후>의 <사슴아 사슴아>

제24회 전국연극제 심사위원 명단

- 박조열(위원장), 권성덕, 김도훈, 방태수, 정운봉 (이상 5인)

※

수상단체 사진 : 수상단체(기타 시·도 대표극단 포함)의 공연사진은 제24회 전국연극제 홈페이지(www.24ktf.com) '보도자료'란에 동 보도문안과 함께 게재하였으니 내려 받기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취재를 원하시면 수상자 인터뷰를 주선하는 등 최선을 다해 편의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

문의 : 제24회 전국연극제 추진상황실(031-232-1299)

(권고섭 상황실장), (김예기 사무국장), 한국연극협회 (김종선 차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극제담당 조용묵(02-760-457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외협력팀 김성량(02-760-4562)

제24회 전국연극제 수상내역

단체상

시상부문	시상훈격	시도	극단명	대표자	작품명
대상	대통령상	인 천	극단 십년후	최원영	사슴아 사슴아
금상	행정자치부장관상	강 원	극단 굴렁쇠	김귀선	붉은 훈장
	문화관광부장관상	충 북	극단 청사	문길곤	그것은 목탁 구멍속의 작은 어둠 이었습니다
	경기도지사상	부 산	바다와문화를 사랑하는사람들	홍성모	PLAY5
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	전 남	극단 파도소리	강기호	파도소리
	한국연극협회이사장상	전 북	극단 명태	최경성	이등병의 편지
	수원시장상	경 기	극단 유리	김창율	아버지

개인상

시상부문	시상훈격	시도	수상자	극단명	작품명	비고
희곡상	경기도지사상	강 원	최재도	극단 굴렁쇠	붉은 훈장
연출상	한국문화 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인 천	송용일	극단 십년후	사슴아 사슴아
연기상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	강 원	김귀선	극단 굴렁쇠	붉은 훈장	최우수
		인 천	이경미	극단 십년후	사슴아 사슴아
		경 남	지미리 (본명 :김미경)	극단 입체	바라나시
		대 전	이영숙	극단 고도	그 여자의 소설
		광 주	윤희철 (본명:윤영희)	극단 Y	깡통꽃
		충 북	문길곤	극단 청사	그것은 목탁 구멍속의 작은 어둠 이었습니다
무대예술상	수원시장상	부 산	장명갑	바다와문화를 사랑하는사람들	PLAY5

제24회 전국연극제 심사총평 및 대상 수상작 선정 사유

심사총평

제24회 전국연극제는 매우 잘 준비.운용된 축제였으나 그 기간의 전반부가 수원시민의 최대축제인 “화성축제”기간과 겹침으로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 이끌어내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이번 연극제에는 전례없이 많은 신작희곡(6편)이 참가했는데 이는, 지방연극의 자족적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의 일환으로서의 “전국연극제 제도”가 지방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광범하게 자극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다.

이번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중국과 까자크스탄 그리고 러시아의 동포극단들을 초청한 기획도 특지해야 할 성과이다. 그 효과를 구태어 적시해야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심사위원회에서 현 전국연극제 운용 방식은 ‘지방연극진흥’과 보다 직접적으로 연계되도록 개선 내지 개혁하는 연구가 고려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음을 첨언하고 싶습니다.

대상 수상작 선정사유

<사슴아 사슴아> (오성근 작.송용일 연출.인천극단 ‘십년후’) 는 고려 7대왕 목종의 몰락과정을 그린 연극이다.

선왕 성종의 병사로 18세에 왕위에 오른 목종, 왕이 어리다는 이유로 섭정을 선포한 목종의 친모 현애왕후와 그녀의 정부 김치양의 치정, 어머니의 불륜을 알게 된 목종의 남색 탐익, 부패한 왕조의 권력구조 속에서 당연히 대두되는 권력 다툼.음모.배신 등 자칫, 통속적 사극의 서사 풀롯에 매몰되고 말 요소들을 과감하게 사상(捨象)하면서 회화성(繪畵性)짙은 파노라마 구조로 엮어 입체화한 연극적 상상력과 집단작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2006.10.28 / 심사위원장 : 박조열)

자료담당자 : 예술진흥실 조용묵 02)760-4575
게시기간 : 06.10.30 ~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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