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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계간『문화예술』324호(봄호) 발간

  • 조회수 11356
  • 등록일 2007.03.07

계간『문화예술』324호(봄호) 발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에서 『문화예술』 324호(봄호)가 나왔습니다. 『문화예술』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구하는 비전의 핵심가치인, 예술 활동이 줄기차게 이루어지는 창의적인 사회, 예술 작품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성숙한 사회, 예술적 가치가 다양하게 피어나는 열린 사회의 달성에 이바지하는 매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324호의 주제와 키워드

'징후와 진단' 섹션은 우리의 예술가들이 세계를 어떻게 느끼고 있으며, 예술이 세계를 지향하는 배경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전문가 좌담을 통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계간『문화예술』324호(봄호) 발간

 

이번 호에는 ‘번역의 문화, 문화의 번역’을 주제로 황현산(사회), 윤지관, 임성모 등 세 분이 모여 학술에서부터 문화예술 전반에 있어서 번역의 중요성, 번역이 우리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번역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좌담회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사유+너머 오선민 연구원의 ‘번역은 어떻게 주체를 생산하는가 - 번안. 의역. 중역. 직역, 그리고 선택’이 실려 있고 한국의 근대희곡을 영어로 번역하는 장원재,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를 일본어로 번역하는 전설영, 우리의 고전인 《임원경제지》를 번역하는 정명현, 박종우, 김태완, 정정기, 민철기 등 소장파 학자들, 희랍-라틴어 원전번역 1세대인 천병희 선생을 인터뷰했습니다.

 

""'지향과 전망' 섹션의 키워드는 '아시아'입니다.

2006년 한국문화예술계를 휩쓴 키워드는 단연 ‘아시아’일 것입니다. 이 아시아 붐은 단지 유행처럼 지나갈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하는 새로운 국면의 시작일까요?

아시아를 문화적으로 성찰해 내고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보기 위해 백원담(성공회대학교 중문과 교수)의 ‘왜 아시아인가’가 실려 있고,

새로운 변화의 상을 이끌고 있는 아시아의 안팎을 예술가들의 시선을 통해 들여다보고, ‘아시아성’의 맥락을 짚어보기 위해 김준기(경희대 겸임 교수)의 ‘불가능한 당위, 그 이름은 아시아’를수록했습니다.

 

""『문화예술』 324호 주요 목차

징후와 진단

 

번역의 문화, 문화의 번역

황현산 외

번역은 어떻게 주체를 생산하는가?

오선민

문화횡단은 이뤄져야 한다

차선아 외

 

 

지향과 전망

 

왜 아시아인가  

백원담

불가능한 당위, 그 이름은 아시아

김준기

 

 

리뷰

 

사자의 포효와 반딧불의 반짝거림 사이에서/<라이언킹>.<개똥이2006-날개만 있다면>

김승현

전통의 창조적 계승자들, 미술관에 모이다/추사 김정희와 개도치 오윤

최   열

청각의 관성은 깨질 수 있을까/진은숙의 아르스노바    

진회숙

현대발레와 고전발레의 기로에 선 국내발레     

김채현

탄탈로스의 기갈과 프로테우스의 탈주/박민규의《핑퐁》   

우찬제

 

발행인 : 김병익 / 발행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편집인 : 심재찬 / 발행일자 : 2007. 2. 23

면수 : 220면 / 정가 : 12,000원

 

※『문화예술』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시내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자료담당자 : 홍보협력팀 팀장 임주연 02)760-4560
게시기간 : 07.3.7 ~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