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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계간 <문화예술> 여름호(Vol 329) 발간

  • 조회수 12559
  • 등록일 2008.07.02

계간 <문화예술> 여름호(Vol 329) 발간

  

 

| 아시아의 예술교류와 연대,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정헌)에서 계간 <문화예술> 여름호(vol 329)가 발간되었다. <문화예술>은 1974년부터 출간되어 통권 329호 째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화예술계 담론과 비평을 싣고 있는 저널이다.

 

이번 <문화예술> 329호에서는 아시아의 아트 네트워크를 집중 조명했다. 근래 아시아의 교류와 연대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그 선봉에 서서 ‘축제’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예술과 문화이다. 예술가들이 만나고 있고, 예술기획자, 예술지원기구들이 만나고 있다.

‘아시아 예술 네트워크’에서는, 아시아 예술이 왜, 그리고 어떻게 서로 만나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를 묻고 있다. 특히 아시아 예술 교류에 앞장서온 예술가들의 생각과 경험, 교류가 가장 두드러진 공연예술 분야에서 보이는 아트 네트워크의 지나온 흔적, 아시아 예술 교류에 대한 한국의 태도를 읽어보고, 앞으로의 지향점을 묻는다. 또한 ‘예술의 가치확산(Arts Advocacy)’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는 아시아 각국의 예술위원회들이 만들어가는 네트워크의 의미를 짚어보고, 예술의 가치 확산을 위한 아시아 나라들의 노력도 함께 소개한다.

 

때마침 <문화예술> 여름호 발간에 즈음하여 7월 1일부터 2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국제예술위원회 및 문화기구 연합(IFACCA)' 아시아 지역회의가 열린다. IFACCA 사무총장 사라 가드너와 싱가폴예술위원회 사무총장 리 수안 향을 비롯, 재팬 파운데이션, 중국 문학예술계연합, 필리핀 국립문화예술위원회, 몽골 예술위원회 등 예술지원기구가 한데 모여 국가간 정보를 나누고 협력해, 창조적이고 효과적인 예술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특별히 이번 <문화예술> 여름호는 기획기사를 국영문으로 혼용 병기하여, 한국의 문화예술교류현황에 대한 아시아의 관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출간되었다. <문화예술>지를 통해 네트워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국제문화교류와 협력을 위해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발행일 2008년6월30일 / 국영문 부분 병기 / 총 200페이지 / 정가 12,000원

 

* 계간 <문화예술> 여름호(329호) 둘러보기

계간 <문화예술> 여름호(329호)

 

Asia Arts Network

좌담

   + 아시아 예술, 왜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방현석,원영오,유진상

논고

   + 아시아 아트 네트워크의 과거, 현재, 미래  최석규

   + 연대와 교류를 모색하는 아시아 예술 행정  박신의

인터뷰

   + 아시아 지역회의는 유럽, 라틴아메리카 지역회의의 모델

     - IFACCA 사무총장 사라 가드너

   + 아시아 지역회의는 유기적 예술 생태계를 위한 발판

     - 싱가폴예술위원회 사무총장 리 수안 향

     ■ 논고

       + 예술이 이끄는 진정한 우정의 길  고영직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아시아 예술 교류 협력의 전망  장용석

       + 국제교류의 다리 놓기  홍기원

       + 예술의 가치 확산을 위한 아시아 각국의 노력  이성겸, 사라 블레비, 로웬 로

 

Artists and audience

     ■ 이맥상통 | 예술가의 자리는 낮은 곳에 있다

     ■ 숨은예술찾기 | 순간의 소리를 영원으로 담는

     ■ Young Artists | 먼 길을 돌아 나를 찾아가는 빛나는 몸짓  

     ■ 인터뷰 | 질서정연한 예술계에 혼란을 만들어내고 싶다

     ■ 리뷰 | 낭독의 발견

 

문의 : 정책홍보팀 김성량 02-760-4562

게시기간 : 08.07.02 ~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