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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5 공연예술창작산실 오페라 부문 시범공연 개최 6월 9일 대학로예술극장

  • 조회수 4264
  • 등록일 2015.06.08

2015 공연예술창작산실 오페라 부문 시범공연 개최 6월 9일 대학로예술극장


- 한국 창작오페라의 미래!
- 창작오페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무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오는 6월 9일(화) 오후 2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예술창작산실 오페라 부문 시범공연’ 을 개최한다.
공연예술창작산실 오페라 부문 지원사업은 창작오페라의 발굴에서 유통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근본적인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창작오페라의 자생력을 기르고, 한국 오페라의 근간을 강화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올해 시범공연지원 심사를 거쳐 선정된 4작품과 지난해 음악공모를 통해 선정된 1작품, 총 5작품이 실연심사 작품 제작을 위한 지원금 2천만원을 받았다.
또한 본 시범공연 실연심사에서 최종 선정된 1작품은 작품 제작 지원금 3억원을 받으며, 2016년 연초에 완성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단체 및 작품은 뉴서울오페라단 ‘안중근’, 구리시오페라단 ‘단군왕검’, 빛소리오페라단 ‘학동아리랑’, 호남오페라단 ‘유랑’, 그리고 지난해 음악공모를 통해 선정된 ‘미호’ 이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실연심사를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1차는 피아노와 보컬 심사로 지난 4월 22일 진행되었으며, 2차는 6월 9일 오케스트라 심사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순서는 뉴서울오페라단의 ‘안중근’ 으로 안중근의 인간적 고뇌와 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주제로 삼았다. 이 작품을 통해 독립운동가로서의 안중근, 개인으로서의 안중근의 삶을 수평으로 놓고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두 번째는 구리시오페라단의 ‘단군왕검’ 으로 단군왕검의 조선건국과 홍익인간 이념의 실현을 주제로 삼고, 우리 민족의 웅혼한 기상과 해학을 표현했다.
세 번째는 지난해 음악공모로 선정된 ‘미호’ 이다. 미호는 ‘구미호’ 라는 뜻으로, 구미호는 한국의 고전과 동시에 드라마, 영화 등의 많은 매체를 통해 재현된 설화다. 인간과 요괴의 사랑과 배신이라는 상극의 주제를 판타지적으로 그려냈다.
네 번째로는 빛소리오페라단의 ‘학동아리랑’ 으로 주제는 ‘어머니’ 이다. 일제 강점기와 해방, 그리고 6.25 한국전쟁을 거쳐 현재에 이르는 격동의 역사 속에서 여인의 행복과 애환, 한 등 다양한 희로애락의 삶을 표현했다.
마지막은 호남오페라단의 ‘유랑’ 이다. 유랑은 우리나라 고유의 유랑예인집단, 남사당을 주제로 구성하였다. 우리나라의 유랑극단은 천민집단이다. 이러한 예인집단의 비애와 사랑, 그리고 이들의 생활상을 각색하여 작품으로 승화해 보일 것이다.
2015 공연예술창작산실 오페라 부문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ARKO 홈페이지 www.arko.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기초공연활성화추진단 오페라창작산실 담당자 송효민 02-3674-7652, opera@arko.or.kr)


자료담당자[기준일(2015.05.26)] : 정책평가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2015.05.26 ~

담당자명
백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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