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창작오페라의 미래!
- 창작오페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무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오는 6월 9일(화) 오후 2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예술창작산실 오페라 부문 시범공연’ 을 개최한다.
- 공연예술창작산실 오페라 부문 지원사업은 창작오페라의 발굴에서 유통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근본적인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창작오페라의 자생력을 기르고, 한국 오페라의 근간을 강화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 올해 시범공연지원 심사를 거쳐 선정된 4작품과 지난해 음악공모를 통해 선정된 1작품, 총 5작품이 실연심사 작품 제작을 위한 지원금 2천만원을 받았다.
- 또한 본 시범공연 실연심사에서 최종 선정된 1작품은 작품 제작 지원금 3억원을 받으며, 2016년 연초에 완성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선정단체 및 작품은 뉴서울오페라단 ‘안중근’, 구리시오페라단 ‘단군왕검’, 빛소리오페라단 ‘학동아리랑’, 호남오페라단 ‘유랑’, 그리고 지난해 음악공모를 통해 선정된 ‘미호’ 이다.
- 지난해와 다른 점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실연심사를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1차는 피아노와 보컬 심사로 지난 4월 22일 진행되었으며, 2차는 6월 9일 오케스트라 심사로 이루어진다.
- 첫 번째 순서는 뉴서울오페라단의 ‘안중근’ 으로 안중근의 인간적 고뇌와 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주제로 삼았다. 이 작품을 통해 독립운동가로서의 안중근, 개인으로서의 안중근의 삶을 수평으로 놓고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 두 번째는 구리시오페라단의 ‘단군왕검’ 으로 단군왕검의 조선건국과 홍익인간 이념의 실현을 주제로 삼고, 우리 민족의 웅혼한 기상과 해학을 표현했다.
- 세 번째는 지난해 음악공모로 선정된 ‘미호’ 이다. 미호는 ‘구미호’ 라는 뜻으로, 구미호는 한국의 고전과 동시에 드라마, 영화 등의 많은 매체를 통해 재현된 설화다. 인간과 요괴의 사랑과 배신이라는 상극의 주제를 판타지적으로 그려냈다.
- 네 번째로는 빛소리오페라단의 ‘학동아리랑’ 으로 주제는 ‘어머니’ 이다. 일제 강점기와 해방, 그리고 6.25 한국전쟁을 거쳐 현재에 이르는 격동의 역사 속에서 여인의 행복과 애환, 한 등 다양한 희로애락의 삶을 표현했다.
- 마지막은 호남오페라단의 ‘유랑’ 이다. 유랑은 우리나라 고유의 유랑예인집단, 남사당을 주제로 구성하였다. 우리나라의 유랑극단은 천민집단이다. 이러한 예인집단의 비애와 사랑, 그리고 이들의 생활상을 각색하여 작품으로 승화해 보일 것이다.
- 2015 공연예술창작산실 오페라 부문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ARKO 홈페이지 www.arko.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기초공연활성화추진단 오페라창작산실 담당자 송효민 02-3674-7652, opera@arko.or.kr)
자료담당자[기준일(2015.05.26)] : 정책평가부 이재일 02-760-4714
게시기간 : 2015.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