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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현장 업무보고 참여고객 의견에 대한 답변 (다원예술)

  • 조회수 187
  • 등록일 2025.04.09

2025년 현장 업무보고 참여고객 의견에 대한 답변 (다원예술)

지난 3월 14일(금)에 개최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장 업무보고(다원예술 분야)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현장과 온라인채널을 통해 주신 소중한 제안 및 질문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현장 업무보고 영상(다원예술) 다시보기

20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장 업무보고(다원예술분야) 추진개요
일정 / 장소 : ’25.3.14.(금) 14:00~17:00 / 예술가의집 라운지
참석패널 :
이준(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교수), 남윤일(두산아트센터 PD), 정소라(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김정현(평론가, 기획자), 조성주(기획자, 바누 인터미디어 대표), 권병준(미디어 아티스트)
Ⅰ. 다원예술 지원체계
  • (지원신청체계 개선) 다원예술 창작 활동에서 형식적 실험에 그치거나, 의도와 목표가 모호한 경우 다수 발견
    • 다원예술은 동시대성을 드러내며, 장르 간 경계가 해체되는 창작 경향성을 띠고 있습니다. 창작자가 직접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 의미를 명확하게 정하는 것과 이를 어떻게 예술적으로 구현할 것인가에 대해 깊게 고찰하는 것이 중요함에 따라,
    • 지원신청 시 본인의 프로젝트가 ‘다원예술로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왜 다원예술로서 지원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여 지원 타당성을 담보하고 향후 기획, 연출, 비평 등 다양한 인력이 유기적으로 교류·협력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선정 및 평가 기준 개편) 장르 간 경계가 모호한 다원예술분야 특성을 고려해, 입체적으로 작품을 심의, 평가할 수 있는 기준 필요
    • 다원예술 특성을 고려하여 심의위원 풀을 보강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다원예술 전문가를 심의위원으로 위촉하겠습니다.
    • 사업 특성을 감안하여 상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 선정자별 최소 2명 이상의 현장 평가위원을 배치하여 공정하고 균형감 있게 평가하고, 평가(결과)가 적절히 환류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
Ⅱ. 다원예술 사업 운영 및 간접 지원
  • (다원예술 특성에 따른 지원) 다원예술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완성된 결과물 중심이 아닌, 리서치와 실험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2024년 <다원예술 창작주체> 사업을 신설하여, 다원예술분야 핵심 플레이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년간(3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다원예술분야는 특별히 ‘실험성’이 중요함을 인지하고 예술가가 자율적으로 계획한 목표에 따라, 3년간 안정적으로 리서치나 실험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비평활동 지원) 다원예술분야 비평은 소규모, 동료집단화된 형식으로 운영되어 그룹 간 교류가 부재함에 따라, 5~10년간 꾸준하게 글을 써온 평론가가 공적인 매체에서 발표하거나 성장할 수 있는 기회 필요
    • 아르코는 다원예술의 비평 관련 예술계 의견을 수렴하고, 다원예술 비평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가칭)비평아카데미 기획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신진 비평가 및 연구자 양성 프로그램 등의 기획사업 운영을 통해 위축된 다원예술 생태계의 담론 생산 활성화 방안의 대안을 마련하고, 비평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확보에 힘쓰겠습니다.
  • (관객 접점 확대) 관객 접점 강화를 위해서는 창작 매개 기관과 기획자의 역할이 중요
    • 다원예술 창작산실 및 창작주체 사업 참여자가 기획 단계부터 관객과의 접점을 고민하고 구상할 수 있는 기획 및 매개 인력을 배치하여,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다원예술 작업과 작품 발표 등을 통해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중심 플랫폼으로서 역할하는 다원예술 공간과 각종 페스티벌을 지원하겠습니다.
  • (기술 관련 지원) 기술 관련 작업 공간과 전문적인 기술자와의 협력이 예술가에게 저비용으로 제공되어야 하며, 지속적인 재교육 필요
    • 아르코는 예술가X기획자X기술전문가의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에이프캠프 APE CAMP>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여자는 전문가 멘토링을 받거나 잠재적인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해외 융복합 현장 리서치 트립, 기업 연계 비즈니스 모델 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그 외에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 기술 자원을 가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예술가들이 장비 활용, 기술 자문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겠습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5.4.9.)] : 시각다원예술팀 송예원 061-900-2233
게시기간 : 25.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