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 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16th ARKO Contemporary Orchestra Music Festival
미래가 기억할 오늘의 우리 음악
우리 창작 음악의 발전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건용)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인 ARKO한국창작음악제가 제16회를 맞이하였습니다.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하는 작곡가들의 고뇌와 열정이 가득한 관현악곡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2025.01.18.(토) 17:00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지휘 김성국 연주 국립국악관현악단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를 주제로 만든 곡이다. 거인국, 소인국, 라퓨타 세 나라를 거치고, 다시 여행을 하기 위하여 폭풍속으로 들어가는 걸리버의 모습이 표현되었다. 폭풍을 만났을 때, 절망하기보다는 폭풍을 헤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청공의 소리’에서의 ‘청’은 정악대금의 ‘청(淸)’소리를 뜻한다. 이는 대규모 정악 합주곡에서도 매우 두드러지는 음색으로써 대금 고유의 전통 주법이기도 하다. 푸른 하늘을 뚫을 것만 같은 이러한 청소리를 주요한 작품 소재로 삼아 국악관현악과 결합하여 힘차고 변화무쌍한 협주곡을 구상하였다.
19세기 말 우리 선조들의 삶을 바꿔 준 의료 선교사이자 교육자인 ‘로제타 셔우드 홀(1865~1951)에게 감명을 받아 그녀의 삶을 담아낸 곡이다. 조선인보다 조선을 더 사랑한 선교사님의 희생과 섬김의 삶을 마친 선교사님의 마지막 미소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이 작품에서 첼로는 로제타 셔우드 홀 선교사님의 마음이 되어 곡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
25현 가야금 협주곡 '도롱이를 쓴 그슨새'는 제주도 민요인 '이야홍 타령'과 제주도 정통 요괴인 '그슨새'를 주제로 만들어진 창작곡이다. 제주의 지역과 생태적, 여흥적 특성이 잘 드러난 이야홍 타령과 제주도에서 입는 도롱이를 걸친 모습으로 낮밤을 가리지않고 자주 나타나는 요괴가 '그슨새'인데, 25현 가야금 솔로가 '그슨새'이며, 두 남녀 주인공은 각각 '피리'와 '거문고'로 표현하여 그슨새에 홀리는 모습을 스토리텔링하였다.
예천 통명 농요인 ‘아부레이수나’와 ‘돔소(도움소)소리’ 선율을 주제로 관현악적 연주기법과 각 악기의 상호 작용 및 공간감 등 음향적 활용을 더하며 쓴 작품이다. 국악관현악의 신비하고도 장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국악 부문 예매 바로가기: https://www.ntok.go.kr/kr/Ticket/Performance/Details?performanceId=266817
자료담당자[기준일(2025.1.6.)] : 극장운영팀 임재연
게시기간 : 2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