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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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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06 명작예술감상회 11회>- Ivo Pogorelich

  • 조회수 11478
  • 등록일 2006.12.11
첨부파일

2006 명작예술감상회 <영상으로 만나는 세계의 피아니스트> 열한 번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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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년 12월 14일 (목)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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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아르코예술정보관(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3층 영상음악실 심포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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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 무 료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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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 02-760-4673, 675

 

"" 연주자 소개

Ivo Pogorelich (1958 ~ )

유고슬라비아의 크로아티아 출신인 이보 포고렐리치는 1958년 벨그라드에서 태어났으며 7살 때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았고, 모스크바의 중앙음악학교와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공부했다. 그 후 1980년,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쇼팽 콩쿨에서 1, 2차 예선을 거치면서 가장 뛰어난 연주기량을 들려주었던 포고렐리치가 본선에서 탈락되자 일부 심사위원이 퇴장하고 청중석에서 야유가 터져 나오는 사태가 발생했다.

Ivo Pogorelich (1958 ~ )

두 차례의 예선을 거치면서, 특별상과 비평상을 수상하며 보여준 그의 개성 강한 연주는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과 ‘악평’이 엇갈리는 극과극의 평가를 받을 만큼 예사롭지 않았는데 이런 그가 본선에서 탈락하자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벌어졌고, 급기야 그를 ‘천재’라고 평했던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심사위원직을 사퇴하기에 이르렀고, 그로 인해 그 해 콩쿨 우승자였던 베트남 출신의 피아니스트 "당 타이손"보다도 훨씬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면서 단번에 스타덤에 올라 승승장구하게 된다.

쇼팽 콩쿨에 앞서 몬트리올 콩쿨과 이탈리아의 테르니 콩쿨에 도전하여 모두 우승을 따낸 포고렐리치는 1981년 뉴욕의 카네기 홀에서 데뷔하여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혜성처럼 나타나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주인공이 되었으며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들로부터 협연 요청이 쇄도하기 시작했고 연주회는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1986년 크로아티아에 재단을 설립, 젊은 연주자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1989년부터는 매년 <이보 포고렐리치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저명한 연주자들과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1993년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이보 포고렐리치 콩쿨>을 설립하기도 하였다. 또한 1994년, 전쟁 부상자들을 치료할 병원을 사라예보에 세우기 위한 재단을 설립했으며 이 재단을 위한 수차례의 콘서트를 갖고 있다. 이밖에도 여러 자선연주회를 열며 음악을 통한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는 포고렐리치는 2005년 내한 연주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 감상곡 소개 (감상시간 : 약 112분)

  Frédéric Chopin

  01  Polonaise in C minor, op. 40 no. 2

  02  Nocturne in E flat major, op. 55 no. 2

  03  Prélude in C sharp minor, op. 45

  04  Piano Sonata no. 3 in B minor, op. 58

Joseph Haydn

  05  Piano Sonata in A flat major, Hob. XVI: 46

  Wolfgang Amadeus Mozart

    06  Piano Sonata in A major, K. 331 "Alla turca"

※ 사정상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담당자 : 아르코예술정보관 서수진 02)760-4675
게시기간 : 06.12.05 ~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