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전통예술무대양식화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통예술 무대양식화에 대한 문제 제기”에 관한 토론회가 2007년 6월 16일 오후 2시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예술위원회는 공연예술전반에서 우리 것을 제대로 멋있게 다루고 표현하며 우리다운 작품을 만들어보자는 취지 속에서 전통예술무대양식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첫 단계로 지금까지 전통예술을 무대에 올리면서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못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는 것이 좋을지를 이야기하고 토론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토론회는 원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제자로는 판소리의 현대화와 세계화에 대한 주제로 곽병창 전주세계소리축제 총감독이, 전통음악 소리와 공간의 특성에 대하여 김영일 악당 대표가, 세계 무대공연 예술 속에서의 한국에 대한 주제로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가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무용, 음악, 연극 분야의 평론가로 활동하는 진옥섭, 이소영, 김소연 세 분이 참가한다.  

공연예술에서 전통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이번 사업의 첫 토론회에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 문의 : 02-760-4593 

자료담당자 : 예술진흥실 박두현 예술진흥위원 02)760-4560
게시기간 : 07.6.14 ~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