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공지사항

다원예술위원회 포럼 - 다원예술 비평은 존재하는가?

  • 조회수 10276
  • 등록일 2007.10.30
첨부파일

다원예술위원회 포럼 - 다원예술 비평은 존재하는가?

 

 

1. 행사개요

ㅇ 행사명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소위원회 포럼 - 다원예술 비평은 존재하는가?

ㅇ 일시 : 2007년 11월 8일 (목), 16:30

ㅇ 장소 : 다원예술매개공간 (www.daospace.net)

ㅇ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소위원회

ㅇ 발제 및 토론

    - 발제1 : “다원예술”이라는 용어에 대한 비평적 검토 - 김소연(다원소위 위원, 컬처뉴스 편집장)

    - 발제2 : 다원예술 공연 분석과 비평 용어 - 김남수(무용평론가)

    - 발제3 : 포스트-미디엄의 상황 : 이론과 대응의 시사점 - 임근준(미술·디자인평론가)

    - 토론1 : 김준기(경희대 겸임교수, 미술평론가)

    - 토론2 :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 토론3 : 이대범(미술평론가)

ㅇ 사회 : 이진아(다원소위 위원, 숙명여대 교수)

 

2. 기획취지

다원예술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는 아마도 다원예술이 화석화되기 전에는 끝나기 힘들 것이다. 이는 장르 개념으로 정의될 수 없는 것을 정의하려는 모순된 시도 때문이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변화해가는 다원예술의 속성 때문이기도 하다. 이 속성에서 기인하는 다원예술 현장의 갈증 중 하나는 다원예술에 대한 비평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다원예술소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하여 다원예술 분야의 비평적 쟁점을 만들기 위한 포럼을 마련한다. 이 포럼은 다음 몇 가지의 세부 목표를 갖는다. 첫째, 최근 별다른 저항 없이 사용되고 있는 ‘다원예술’이라는 용어의 개념을 비평적 관점에서 재점검한다. 둘째,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예술적 실천을 비평 키워드를 중심으로 살핌으로써 산발적으로 벌어지는 현상에 대한 분석적 읽기와 이슈 만들기를 시도한다. 셋째, 다원예술 현장에서의 비평의 위치를 재점검하고 현장과 비평 간의 새로운 소통 가능성을 모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다원예술소위원회는 이러한 시도를 통해 다원예술 분야의 새로운 미적 경향을 현 시점에서 정리, 공유하는 동시에 비평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자료담당자 : 예술진흥실 정해영 02)760-4583

게시기간 : 07.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