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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문학, 작가의 목소리로 남다> 극작가 박조열

  • 조회수 12595
  • 등록일 2007.11.12
첨부파일

<문학, 작가의 목소리로 남다> 열한 번째 프로그램

 

 

(희곡낭독회 : 극작가 박조열 - 양식적 실험과 통일에의 집념)

 

"" 참여 안내

ㅇ 시   간 : 2007년 11월 16일(금) / 4시30분 ~ 6시

ㅇ 장  소 : 아르코예술정보관(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3층 세미나실

ㅇ 참가자 : 선착순 60명 산청하기

ㅇ 참가비 : 무 료

ㅇ 문의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정보관 02) 760-4673, 4683

 

"" 극작가 박조열

극작가 박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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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10월 함남 함주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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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북한 함남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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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드라마센터연극학교 연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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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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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드라마센터연극학교 연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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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 오장군의 발톱 공연불가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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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오장군의 발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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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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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 동아연극상 대상(희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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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백상예술상 대상(희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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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 제 8회 대한민국 방송대상(극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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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옥관문화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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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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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관광지대 (부제 : 판문점 명도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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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 토끼와 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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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 행진하는 나의 분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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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 목이 긴 두 사람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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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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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 불임증 부부-저승에서 만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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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흰둥이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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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 오장군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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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 가면과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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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 조만식은 아직도 살아있는가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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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  표현의 자유 그 한계상황과 개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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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 표현의 자유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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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 ‘매춘’사태와 표현의 자유의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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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 성표현으로서의 ‘매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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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 ‘표현의 자유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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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 80년대 연극 무엇이 달라졌나 - 표현의 자유의 상황변화. 주로 공연법과의 관련에 있어서 -

 

"" 희곡 작품

오장군의 발톱

- 연출 : 박상현

- 출연진 : 오대환, 박혜진, 정재은, 이태권, 이동영, 김학수, 홍대성, 황금실

 

"" 작품 내용

작품 내용-오장군의 발톱

 

오장군의 발톱은 순박한 농부의 아들이 조직사회 속에서 소모품으로 전락하는 이야기를 완벽한 희곡적 직조로 보여줌으로써 ‘인간성 상실’이라는 비극적 주제의 깊이를 충분히 전해주는 박조열의 대표작이다. 오장군이라는 이름의 이등병이 본인은 전혀 의식하지도 못하는 가운데 커다란 전공을 세우지만, 오히려 아군에 의한 함정에 빠져서 전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이야기로서 한 인간의 비극을 아름다우리만큼 담담하게 펼쳐 보인다. 이 작품은 전쟁의 냉혹함을 통렬하게 고발한 반전 희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여 비정한 조직 사회에서 인격으로 대접받지 못하고 부품으로 전락해가는 인간들을 위한 진혼곡이기도 하다. 그러나 진혼곡을 부르며 눈물 흘릴 겨를을 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냉철히 듣고 분노함을 유도하기에 적절한 구조를 지녔다.

극은 빼어난 단순미를 자랑하고 서사극의 양식을 가지고 극의 몰입을 방해하는데, 냉철한 이성을 함유한 객관적 감성을 일깨워 주는 힘을 지닌다. 극본이 정해놓은 상황자체가 배우들이 객관적 인식에서 연기하도록 유도하며, 무대적 환상에서 벗어나 그것이 처한 역사적 맥락에서 관객과 주고받는 느낌의 총체성이 역동적 힘을 가지도록 했다.

 

※ <문학, 작가의 목소리로 남다>를 동영상으로 다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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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담당자 : 아르코예술정보관 원진희 02)760-4682

게시기간 : 07.11.12 ~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