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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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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에서 꿈꾸다
상영작소개 - 연출, 극본: 이윤택 - 작곡: 강상구 - 출연자: 정조(민영기)/ 장덕(임강희)/ 정순왕후김씨(고미경) - 주최: 경기도문화의전당, ㈜아이예스컴
작품설명
개혁군주 정조의 꿈 - 우리들이 함께 꿈꾸고 만들어 가는 세상 영화와 드라마, 서적 등의 문화 컨텐츠의 소재가 되며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정조대왕. 수구와 개혁의 공방이 한창인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정조대왕이 꿈꾸던 미완의 개혁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그 동안 우리에게 잊혀 진 존재였던 정조는 진정한 개혁을 꿈꾸는 현 시대인들에게 새로운 화두의 대상이 되고 있다. TV 드라마 이산이 연일 최고의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이를 잘 보여준다. 정조의 개혁이 미완성으로 끝났고 결국 100년 뒤 조선의 망국으로 연결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은 수구-개혁 공방이 한창인 우리에게도 적지 않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정조대왕의 열린 정치는 당시에도 큰 반발을 사게 되었고, 결국 그의 의문의 죽음으로 이루어졌다는 평도 있지만 도덕군주를 표방한 그의 인재등용과 정치적 안정은 조선 문명의 최고 전성기를 열었다. 또한 부모에 대한 지극한 효심의 상징인 수원화성은 새로운 건설자로서 기업가적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한 나라의 왕이자, 한 여자를 사랑했던 남자 이산. 그리고 죽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홀로 남으신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지극했던 아들 정조대왕. 우리가 진정 원하는 이시대의 정조를 염원하며 <화성에서 꿈꾸다>를 만나보자
줄거리 - 전막 궁궐 혜경궁 홍씨의 처소. 어린정조와 혜경궁 홍씨. 비명에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모습을 회상한다. 외가 대신들의 권력의지에 막혀 나약할 수밖에 없는 왕의 존재에 대해 회의가 깊다. 그래서 낡은 제도와 신념, 권력욕들이 빚어낸 피바람을 잠재우고 참다운 개혁을 이루고자 왕실의 이전(천도)을 치밀하게 꿈꾼다. 그러기 위해서 그는 정약용, 서유구, 유득공, 이덕무 등 젊은 실학자들과 교류하고, 이 과정에서 '장덕이'이란 여성과 만난다. - 후막 그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화성에 새로운 수도를 세우려는 꿈을 키운다. 그리고 이 새로운 수도에서 사랑의 제국을 건설해 보려는 것이다. 한편 이 봉건주의적인 사회통념과 제약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성 학문에 정진하고 문물수용에 진취적인 여성 실학자로서 장덕이는 정조의 정치적 고뇌를 함께 하는 동시대인으로서, 군신으로서, 그리고 사랑의 관계 속에 교차된다. 그녀는 정약용, 이선생과 서유구 등 실학자들과 학문적,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동시에 정조의 개혁에 대한 지원자가 된다. (자료제공 :경기도 문화의전당)
자료담당자 : 아르코예술정보관 신인철
02)760-46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