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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al The Fantasticks
상영작소개 - 극작,작사 : 톰 존스(Tom Jones) - 작곡 : 하비 슈미트(Harvey Schmidt) - 번역 : 성수정 - 연출 : 김달중 - 출연자 : (루이자 역)김희원/ (마트 역)최재웅/ (엘가로 역)조승룡, 추상록/ (뮤트 역)조승연 ...............(허클비 역)최용민/ (벨로미 역)한성식/ (헨리 역)서현철/ (머티머 역)이현철 - 주최·제작 : 극단 동숭아트센터, 문화창작집단 수다 - 주관 : (주)동숭아트센터, 공연기획 이다 - 일시 : 2004년 4월 16일 ~ 5월 30일 - 장소 :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 상영시간 : 총 121분 - 아르코예술정보관 소장자료: DVD1566, VTV6374
About Fantasticks...
“Try to remember"의 매력
나이 드신 분들에겐 미국의 올드 팝으로, 젋은 세대들에겐 여명이나 성시경의 노래로 알려진 오프닝 곡 “Try to remember"는 사실 뮤지컬<판타스틱스>의 넘버였던 것. 이 곡을 포함한 14곡에 이르는 뮤지컬 넘버의 인기 역시 오랫동안 <판타스틱스>가 건재해 온 이유이다. 특유의 미니멀한 규모, 향수 어린 낭만과 순수한 메시지로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공연된 바 있는 <판타스틱스>는 상대적으로 거대 자본이 지배하는 틈바구니 와중에도 배우들의 숨소리와 땀 냄새를 바로 앞에서 느낄 만큼 작은 공연장에서 반세기 가까이 장수할 수 있었던 요인이다. 시대와 언어를 초월한 우리의 젊은 날의 "꿈”과 “사랑”을 되새기게 하고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공연이기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판타스틱스에 얽힌 이야기 하나. 40년 넘게 공연을 이어가는 동안 극장 바깥에는 개막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워를 비롯하여 대통령만 10명이 스쳐갔고, 초연 당시 2.9달러였던 관람료는 37.5달러로 뛰어올랐다. 대학 시절 이 공연을 본 관객이 대학생 손주와 함께 다시 극장을 찾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고 하니, 뮤지컬 공연의 역사 그 자체인 셈이다.
둘. 바바라 스트라이샌드 같이 유명한 가수들이 <판타스틱스>의 뮤지컬 넘버를 방송에서 불렀다. 1964년에는 TV로도 방영됐고, 공연장에도 관객들이 줄을 이었다. <판타스틱스>는 그렇게 40여 년 간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버텼다. 또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Try to remember는 여명, 성시경이 불러서 유명하나 사실은 뮤지컬 <판타스틱스>의 뮤지컬 넘버이다.
셋. <판타스틱스>는 사실 1986년 제작자 로더 노트가 병석에 누우면서 공연 중단 위기에 빠진 적이 있다. 뉴욕타임즈에서 그 해 6월8일 일요일 저녁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는 조그만 광고가 나갔다. 결과는 놀라웠다. 남은 두 달 공연이 1주일만에 매진됐다. 공연 중단에 반대하는 편지가 세계도처에서 쏟아졌다. 브로드웨이 연기자들까지 서명 운동에 들어간 끝에 새로운 제작자가 나서서 공연을 계속 될 수 있었다.
줄거리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 애의 미운 오리 새끼 같던 외모는 변화를 겪었습니다. 요약하면 예뻐졌죠. 그 애 일생에 처음으로 예뻐진 겁니다. 그 충격이 어찌나 굉장하고 흥분하게 했는지 글쎄 바로 다음 순간 그 앤 불치의 공주병 환자가 됐습니다. 그럼 감상해 보시죠~^^
※ 다음주 5월 21일(수)에는 김미도 교수의 이야기 우리 연극100년 강의가 있고, 그 주 5월 25(일)에는 ....유치진작인 우리 연극“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료담당자 : 아르코예술정보관 신인철
02)760-46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