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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한∙영 댄스 토크] 무용 창작의 생태계:안무가, 프로듀서 그리고 극장

  • 마감일 2015.10.14
  • 조회수 10254
  • 등록일 2015.10.06
첨부파일
한영 댄스 토크, 무용 창작의 생태계: 안무가, 프로듀서 그리고 극장


2015년 10월 14일 (수) 18:00 - 20:30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다목적홀

사진설명 : Without Stars © David Foulkes
무용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10월 14일에 개최되는 <한·영 댄스 토크>에 지금 참가 신청하세요!  온라인신청하기
주한영국문화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런던 무용 전문 극장 더 플레이스의 프로듀서 엘리 비드햄, 아크람 칸 컴퍼니의 프로듀서 파룩 쵸드리, 안무가 제임스 커즌스를 초청하여 영국의 무용 제작 현장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어본 후 양국의 무용계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을 공유하고 건강한 무용 창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어 보고자 <한·영 댄스 토크>를 개최합니다.
10월 14일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국내 무용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댄스 토크- 영국 무용 창작의 생태계: 안무가, 프로듀서 그리고 극장
일시: 2015년 10월 14일(수) 18:00 – 20:30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다목적홀
참가 대상: 무용과 학생, 안무가, 극장 및 축제 관계자 등 무용 창작과 관련된 예술 전문가
정원: 100명 
참가 신청: 온라인신청하기
참가비: 무료
프로그램:
  • 1부
    • 극장을 중심으로 한 무용 제작 전반, 도전 과제, 발전을 위한 노력
    • 무용 창작에서 있어 프로듀서의 역할
    • 아티스트가 본 영국의 무용 제작 현황
  • 2부
    • 패널 토의: 영국의 무용 창작 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양국 무용계의 발전적 방향 모색을 위한 대담 및 토론
※ 본 토크는 한-영 동시 통역으로 진행됩니다.
초청 연사 및 무용단
엘리 비드햄과 ‘더 플레이스’
  • 엘리 비드햄(Ellie Beedham)은 현대 무용 센터인 라반(Laban)과 리릭 해머스미스(Lyric Hammersmith)의 수석 마케터 및 다수의 국제 무용 페스티벌의 프로그래머와 홍보직을 역임하였다. 2003년에는 스탠 원트 댄스(Stan Won’t Dance) 컴퍼니를 직접 창단, 후에 총괄 프로듀서로서 다수의 작품들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 2009년 런던의 무용 전용 극장 더 플레이스(The Place)의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맺은 인연을 계기로 2010년, 더 플레이스(The Place)의 프로듀서로 취임하였다.
  • 더 플레이스(The Place)는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무용수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영국의 현대 무용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더 플레이스는 아티스트가 새로운 예술 형식을 개발하고 끊임없이 변용할 수 있는 창조적인 토양을 위한 공간 및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뿐만 아니라 영국내 그리고 국제 무대에서의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파룩 초드리와 ‘아크람 칸 컴퍼니’
  • 파룩 초드리(Farooq Chaudry)는1980년대와 90년대에 국제적인 전문 무용가로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았으며 1988년에 아시아 공로상(Asian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1999년 무용가로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프로듀서로 전향, 런던 시티 대학교(City University)에서 예술 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이듬해에 아크람 칸과 함께 아크람 칸 컴퍼니 무용단(Akram Khan Company)을 공동 창단했다. 2013년 10월에는 영국 국립발레단의 프로듀서로 발탁되였으며 2014년에는 무용계에서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몽포트 대학교(De Montfort University)로부터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 현재 초드리는 영국 정부의 GREAT 캠페인의 문화 체육 자문위원회와 클로어 리더십 프로그램(Clore Leadership Programme) 전략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그리고 영국 사회적기업가학교(School for Social Entrepreneurs) 참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 아크람 칸 컴퍼니(Akram Khan Company)는 현재는 현대 무용계에서 아티스트들 간의 협업과 앙상블 기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무용단으로서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바쁜 세계 투어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아크람 칸 컴퍼니는 많은 권위있는 국제 무용상들을 수상했으며, 특히 2012년에는 솔로 공연 데쉬(DESH)로 권위있는 로런스 올리비에 상(Laurence Olivier Award)을 수상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아크람 칸 컴퍼니는 현재 런던예술대학교(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상주 무용단이며, 런던 새들러스 웰스 극장, 프랑스 그루노블 MC2 센터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공연 극장 및 무용 축제들과 활발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제임스 커즌스와 ‘제임스 커즌스 컴퍼니’
  • 제임스 커즌스(James Cousins)는 2010년 런던 현대 무용학교(London Contemporary Dance School)를 졸업한 직후 안무가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에 출연하며 4주간의 월드 투어에 참여했다. 이후에는 마크 브류 컴퍼니, 요크 댄스 프로젝트, 시디 라르비 셰르카위 등과 공동 작업을 이어갔다. 2012년, 제임스 커즌스가 안무를 맡은 ‘There We Have Been’은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동시에 받으며 그 해 New Adventures Choreographer 상을 수상하였다. ‘There We Have Been’의 성공에 힘입어 프로듀서 프란체스카 모슬리와 함께 제임스 커즌스 컴퍼니를 창단하였으며 칠레 국립 발레단,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오퍼, 벨기에의 플랑드르 왕립 발레단 등의 안무가로 활동하였다. 그는 현재 더 플레이스, 댄스이스트 극장의 안무 창작을 담당하고 있으며 강사로서 무용가들을 지도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제임스 커즌스 컴퍼니(James Cousins Company)는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제임스 커즌스와 프로듀서인 프란체스카 모슬리를 주축으로 운영되는 극단으로, 무용 창작과 공연에 주력하는 동시에 무용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무용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2012년 창단 이후 더 플레이스(The Place) 개관 40주년 공연, 버킹엄 궁전에서 주최된 요크 공작(Duke of York) 50세 생일 공연 등 현대 무용계의 기념비적인 공연들을 올렸다. “스틸 포인트”(The Still Point)로 런던 현대무용 경연대회(London Contemporary Dance Competition)에서 최고 안무상과 최고 공연상을 수상하였고 같은 작품으로 스페인의 버고스/뉴욕 안무 경연 대회(Burgos/New York Competition) 준결승까지 진출하기도 하였다. 커즌스가 안무가로서 선보인 첫 공연인 “테이스트 워터 어게인”(Taste Water Again)은 레졸루션!(Resolution!) 2011현대무용 페스티벌에서 2회 공연되며 평론가들과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후 활발히 창작 활동을 하며 동시대 무용 전문가 및 대중들에게 ‘영감의 원천’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더 플레이스
아크람 칸 컴퍼니
제임스 커즌스 컴퍼니

자료담당자[기준일(2015.10.6)] : 국제교류부 김선욱 061-900-2213
게시기간 : 15.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