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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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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16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양악부문 연주회 개최

  • 시작일 2025.02.20
  • 마감일 2025.02.20
  • 조회수 158
  • 등록일 2025.02.03
첨부파일

제16회 ARKO한국창작음악제(자세한 내용 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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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미래가 기억할 오늘의 우리 음악

우리 창작음악의 발전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건용)가 함께 만들어가는 ARKO한국창작음악제가 제16회를 맞이하였습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작곡가들의 고뇌와 열정이 가득한 관현악곡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양악부문

  • 2025. 2. 20(목) 19:3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지휘 정치용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 박다은 - The Song of Water
  • 임영진 - A Reed Swayed by the Wind for Orchestra
  • 김 신 - LOGBOOK 1 : a record of fading memories

Intermission

  • 이강규 - 오케스트라를 위한 <NIGHT RETURNS>
  • 전예은 - Toy Symphony

 초연

  • [박다은 – The Song of Water]
  • 하프와 피아노를 포함한 3관 오케스트라를 위한 악곡으로, 총 두 악장으로 구성되었다.
  • 두 악장 모두 열대우림을 배경으로 하고, 1악장은 간헐적으로 내리는 빗방울이 스콜(Squall:열대성 소나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며, 2악장은 이곳에서 살고 있는 가상의 ‘물의 부족(部族)’에 관한 이야기를 노래한다. 물의 부족은 앞으로도 계속 발견되지 않을 것이며, 기록되지 않을 것이며, 다만 영원히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갈 것이다. 결국 이 노래는 적어도 이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그들을 위한 유일한 기록이 될 것이다.
  • [임영진 - A Reed Swayed by the Wind]
  • 우리의 삶 가운데 때로는 우리가 가진 믿음과 꿈, 신념 등이 흔들리게 되는 의심의 순간들이 찾아오곤 한다. 성경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A Reed Swayed by the Wind)'의 비유를 통해 이러한 상황들에 처한 사람들을 묘사하고 있다.
  • 이 작품은 광야와 같이 거친 세상을 살면서 어려운 일들로 인해 이렇게 믿음에 물음표가 생기는 순간들을 마주한 화자가, 미래에 대한 소망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자신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부르는 간절한 노래이다.
  • [김신 - LOGBOOK 1 : a record of fading memories]
  • 우리들의 삶은 기억과 그것의 퇴색의 반복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추억이 생기고 사라지며 남는 흔적의 색깔은 분명 우리 삶의 색깔과 닮아있을 것이다. 나는 망각이라는 삶의 필연적인 과정을 하나의 관현악곡을 통하여 나타내고자 하였고, 이 작품을 쓰는 동안 잊어버린 기억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며 아름다웠던 지난날들을 되돌아보았다. 이 작품을 듣는 청중들도 잊어버린 아름다운 순간들을 떠올릴 수 있기를, 그리고 이내 잊어버릴지라도 듣는 순간마저 그들에게 아름다운 한 편의 기억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 [이강규 – 오케스트라를 위한 ‘NIGHT RETURNS’]
  • 오케스트라를 위한 ‘NIGHT RETURNS’는 밤의 풍경과 감정을 표현하는 곡이다. 이 곡은 하나의 통일된 감정을 표현하기 보다는 ‘밤’이라는 주제에 대한 양면적인 성질을 대립적인 음악적 요소를 통해 구체화하는 이원론적 접근방식을 중심으로 작곡되었다. 이러한 양면성은 형식적으로 두 개의 부분을 통해 표현되는데 어둡고 두려움의 감정을 담은 첫 번째 부분은 무조적인 화음과 빠르고 다양한 리듬적 패턴을 통해 표현되고 따뜻하고 평온한 감정을 담은 두 번째 부분은 조성적인 화음, 규칙적인 리듬, 그리고 인성적인 선율을 통해 표현된다.
  • [전예은 - Toy Symphony]
  • 관현악을 위한 ‘장난감 교향곡 (Toy Symphony)’은 우리가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의 재미난 소리와 움직임, 그리고 장난감에 얽힌 기억을 소재로 삼고, 이러한 아이디어들을 음악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교향곡의 기본 형식인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악장은 알록달록한 색깔 찰흙, 블록 놀이, 장난감 악기 등을 소재로 한다.
  • “Homage to Toys (장난감에 대한 찬가)”라는 부제처럼, 어린 시절 함께 했던 장난감들에 경의를 표하는 작품이다.
  • 지휘 정치용
  •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 티켓 R석 3만원 / S석 2만원 / A석 1만원
  • 예매 예술의전당 1668-1352 / 인터파크티켓 1544-1555
  • 문의 아창제 사무국 02-356-7655 music@arko.or.kr

《양악부문》 예매 바로가기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67212#n

  •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주관 ARKO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

자료담당자[기준일(2025.2.3.)] : 극장운영팀 임재연
게시기간 : 2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