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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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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우리나라의 공연 창작 활동의 토대로서,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저희 아르코예술극장을 아껴주시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6년도 상반기 예술극장 대관 심의결과를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2006년 상반기 예술극장 대관신청서를 지난 9월 12일부터 9월 30일 까지 접수한 결과 총 70건에 신청일수가 887일이었습니다. 구체적인 신청현황을 보면 예술극장 대극장이 37건 (353일), 소극장이 33건 (501일), 이 중 선정된 작품은 대극장이 연극분야 4건(55일), 무용분야 69건(39일), 서울 연극제 (14일), 소극장은 연극분야 4건(60일), 무용분야 4건(26일), 서울연극제 (14일)이 선정되었습니다.
심의자료는 대관신청단체에서 제출하여 주신 대관신청서 및 주요 첨부 자료를 사전에 심의위원들에게 전달하여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 외 첨부자료는 심의 현장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심의방법은 연극분야 3인, 무용분야 3인의 심의위원이 1차로 대관대상 후보 군을 각자 추천한 후, 2차로 토론을 통해 대상 범위를 좁혀가며 채점과 토론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관 단체 및 작품의 선정을 위한 중점 고려사항으로서는 공연기획의도의 창의성 및 참신성, 추진계획의 충실도(공연목적, 홍보계획,연습계획,예산조달계획,관객개발 능력의 치밀성 및 타당성 등), 공연참여 인력의 우수성, 대관신청 단체 및 개인의 우수작품 공연실적(최근 5년내 우수작품 공연실적, 최근 5년 기간동안 예술극장 공연시 유료관객 유치실적(공연실적이 없는 경우 중간 점수 부여) 등이 적용되었으며, 대관신청 접수일 현재까지 과거 발생한 문예진흥기금 미납한 단체나 개인, 과거 저희 아르코예술극장 대관을 취소하였거나 작품을 변경하여 2006년 상반기까지 대관이 제한된 개인이나 단체, 학교 동호인 서클 등 아마추어 단체 또는 유아, 초, 중, 고교생 및 대학생을 주 출연진으로 한 발표회나 경연대회등은 대관을 제외하였습니다.
대관심의위원들께서 구체적으로 제시하신 심의기준으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공연장으로서의 “예술극장”이 가지는 공익성을 살리는 의미에서 작품의 예술적 독창성을 기본으로 하여 창작초연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으며, 공연기획과 연출(안무)의 참신성,참여인력의 우수성,신청단체의 현재 실행 능력과 과거 공연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으며, 아울러 공연 신청작품의 규모와 해당 극장의 규모가 적절한지의 여부도 참작하였습니다.
대관신청하신 모든 단체의 작품들이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작품으로서 그 가치가 충분이 있다고 생각되었으나 한정된 대관일수로 인해 안타깝게도 신청하신 모든 작품을 다 선정할 수 없었던 점 저희 극장측에서도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향후 대관신청기간의 조정 방안을 비롯한 대관 제도의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단체에게 예술창작활동공간을 제공하는 창작활동의 토대로서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아르코예술극장은 보다 좋은 공연장으로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의 토대가 되고자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관심의위원 이병훈 연극연출가, 용인대학교 교수 / 손정우, 연극연출가, 경기대 교수 / 노이정 연극평론가 / 김채현 무용평론가 / 성기숙 무용평론가 / 김성희, 무용기획자,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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