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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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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성악가와 함께 떠나는 베르디 오페라 여행

  • 조회수 16013
  • 등록일 2005.12.12
첨부파일

 

 

번째 프로그램 ....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 일  시 : 2005년 12월 14일(수) 오전 11시

- 장  소 : 아르코예술정보관(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3층 다목적감상실

- 프로그램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 강  사 : 장 철 (바리톤, 서울대 강사)

- 문  의 : 02) 760-4673~5

 

작곡가 소개

Giuseppe Verdi (1813~1901, 이탈리아)

베르디는 모차르트, 바그너와 함께 3대 오페라 작곡가의 한 명으로 꼽히지만, 현재까지 상연되는 오페라 중 가장 많은 곡을 남긴 이는 단연코 베르디이다. 그가 50년간 작곡한 26개의 오페라의 절반이상이 오늘날에도 세계 전역에서 상연되고 있다.

베르디는 이탈리아 북부 파르마현의 레론콜레라는 시골의 작은 여관집

아들로 태어났다. 열 살 때부터 음악공부를 시작했으며, 19세 때에 밀라노 음악원(현재 베르디음악원)에 입학하려고 하였으나 기량의 부족과 나이 초과 등의 이유로 거절당하고 개인교습을 통하여 음악을 공부했다.

23세 되던 해에 부세토의 교회악장이 되어 본격적인 음악가의 생활을

시작하였다. 부세토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할 즈음에는 두 아이와 아내를 여의는 개인적인 불행을 겪기도 하였다.

이 무렵에 <나부코>를 작곡하여 대중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고, 그 후에도 이탈리아인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많은 작품을 작곡하였다.

특히 <리골렛토>,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가면무도회>, <돈 카를로스>, <오셀로> 등

오늘날 이탈리아 오페라의 걸작으로 높이 평가되는 수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다.

 

작품소개

 

 

 

- 작곡가 : 주세페 베르디 (Giuseppe Verdi)

- 작곡년도 : 1853년

- 대본작가 : Francesco Maria Piave

- 원  작 : Alexandre Duma fils의 소설 <동백아가씨(La Dame aux Camlias)>

- 초  연 : 1853년 3월 6일 훼니쩨극장, 베네치아

- 상연시간 : 120분 (제1막 30분, 제2막  분, 제3막  분, 제4막 30분)

- 등장인물 : 비올레타(S), 알프레도(T), 조르지오(Br), 플로라(Ms), 안니나(S),

- 등장인물 : 가스토네 자작(T), 두폴 남작(Br), 의사 그랑빌(Bs)

- 언  어 : 이탈리아어

 

베르디의 18번째 오페라인 <라 트라비아타>는 프랑스 파리 사교계 매춘 여성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다룬 알렉산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 <동백아가씨>를 개작한 작품이다.

원작의 여주인공이 언제나 가슴에 동백꽃을 달고 다니기 때문에

붙여진 제목이라고 하며, 일본에서는 <춘희(椿姬)>라는 제목으로

번역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오페라 제목으로 사용된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바른 길을

벗어난 여자, 타락한 여인이라는 의미로 매춘부를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다.

작품의 초연 당시에는 윤락녀를 주인공으로 삼았다는 점과 폐병환자인 비올레타 역을 맡은 소프라노가 너무 뚱뚱해서 실감을 잃었다는 이유 때문에 혹평을 받기도 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대명사로 지칭될 정도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여주인공의 비극적 생애를 암시하는 서곡은 베르디의 여러 오페라 작품 가운데에서도 가장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제1막의 <축배의 노래(Libiamo ne'lieti calici)>와 <이상하다! 이상해!.... 아 그 사람인가... (E strano! e strano!.. Ah, Dors'e lui)>는 너무나도 유명한 아리아이다.

 

줄거리

 

· 제1막

비올레타의 집에서 벌어진 파티에서 알프레도는 비올레타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비올레타는 거부한다. 손님들이 모두 돌아가고 나서 비올레타는 마음의 동요를 느낀다.

 

· 제2막

알프레도의 사랑을 받아들인 비올레타는 매춘부 생활을 그만두고 알프레도와 시골에 내려와 살게된다. 그러나 아들이 창녀와 살고 있다는 사실에 분개한 알프레도의 아버지 조르지오가 찾아와 아들과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비올레타는 홀로 떠난다.

 

· 제3막

알프레도는 비올레타가 다른 남자에게 가버렸다고 오해하여 여러 사람 앞에서 그녀에게 모욕을 준다.

 

· 제4막

비올레타는 폐병이 심해져서 죽을 날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고, 알프레도가 찾아와 용서를 빌고 다시 파리를 떠나자고 하지만, 비올레타는 그의 품에 안겨서 숨을 거둔다.

 

강사 소개 / 오페라 이야기를 들려줄 바리톤 장철님은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이탈리아 “리치니오 레피체” 국립 음악원 졸업.

- “유럽” 음악 아카데미 수료.

- “아람(A.R.A.M.)” 음악 아카데미 졸업.

- “무지카 리바 페스티발” 등 유럽 주요 음악코스 다수 수료.

- 사사 김성길, 남의천, 클라라 스카란젤라 교수.

- “마리오 델 모나코” 국제성악콩쿨 1등.

- “움베르토 죠르다노” 국제성악콩쿨 1등.

- “쟈코모 라우리볼피” 국제성악콩쿨 2등.

-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성악콩쿨 잔도나이 부문 우승 및

- 오페라 부문 4개의 특별상.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리골렛토(Rigoletto)”,

- “광대(I Pagliacci)”, “전화(The Telephone)”,  “매직 텔레파시”,

- “이순신(L'Eroico Yi Sunshin)”, “라 보엠(La Bohème)" 등 주역 출연.

- 현재 서울대, 경원대, 선화 예술학교 출강.

 

 

자료담당자 : 아르코예술정보관 이호신 02) 760 ~ 4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