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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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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07 명작예술감상회 1회 - 돈키호테

  • 조회수 11361
  • 등록일 2007.03.16
첨부파일

 

 

첫 번째 프로그램....돈키호테 (Don Quix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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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7년 3월 21일 (수) 오전 11시 / 3월 25일 (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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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아르코예술정보관(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3층 “심포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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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 무 료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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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 02-760-4673 ~ 675

     ※ 일요일은 해설 없이 수요일 강의 대상 작품을 전편 상영합니다.

 

""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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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무 :  마리우스 프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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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곡 :  레오니드 밍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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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연 :  1869년 12월 14일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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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등장인물  :  키트리(여관집주인의 딸),바질 (키트리의 연인, 시골 이발사), 돈키호테, 산초판자, 로렌조(여관집주인), 가마쉬(귀족), 에스파다(투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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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는 러시아의 발레단에서는 초연 이래 지금까지도 자주 상연되는 인기 레퍼토리이다. 밍쿠스의 음악이 단지 스페인 풍 선율을 조성하는 정도의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프티파에게는 그의 사실적인 안무의 걸작으로 인정되었다.

 

세르반테스의 소설<돈키호테>에서와는 전혀 다르게 발레에서의 돈키호테는 키트리와 바질의 사랑을 맺어주는 역할로만 존재하고 있다. 발레의 줄거리는 두 연인의 사랑의 결말이 있기까지의 한바탕 소동을 그린 것이다. 돈키호테에서는 젊은 시절 프티파가 본고장에서 익힌 스페인춤을 발레 전편에 적절하게 구성해 넣었기 때문에 흥겹고도 다이나믹한 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주인공들의 2인무(Pas de Deux)는 고난도의 테크닉과 함께 눈부신 활력을 담고 있어 여러 페스티벌이나, 갈라(Gala) 공연에 자주 초청되고있다.또한,돈키호테>는 연기와 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발레 닥시옹(Ballet D'action)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 상영작 소개

- 상 영 작 : Don Quixote(Kitri's Wedding) 전 3막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1983년 실황)

- 안무·연출 : 미하일 바리쉬니코프(프티파, 고르스키 원안무)

- 지    휘 : 폴 코넬리

- 출    연 : 신시아 하비(키트리 역), 미하일 바리쉬니코프(바질 역), 리챠드 샤퍼(돈키호테 역),

   브라이언 아담스(산초판자 역), 빅터 바비(로렌조 역), 프랭크 스미스(가마쉬 역),

   패트릭비셀(에스파다 역)

- 상영시간 : 90분

 

"" 줄거리

 

프롤로그-돈키호테의 서재. 기사이야기에 빠져 자신이 진짜 기사라고 믿게 된 돈키호테는 근처에 사는 바보스러운 촌뜨기 산초판자를 부하로 삼아 창과 방패를 들고 말을 타고 여행을 떠난다.

 

제1막

- 바르셀로나 광장

 

키트리와 바질이 만나고 있는데 키트리의 아버지 로렌조가 끼어든다. 돈 세는 일을 인생의 낙으로 삼고 있는 로렌조는 키트리에게 홀딱 반해 있는 부자 귀족 가마쉬가 자신의 딸과 결혼하기를 내심 바라고 있다. 그런 속셈을 아는 키트리는 가마쉬를 놀려대며 도망가버리고 인기절정의 투우사 에스파다와 거리의 무희가 등장해 무대는 활기를 띈다. 그 곳에 갑자기 돈키호테와 산초판자가 등장한다. 돈키호테는 키트리를 자신이 연모해오던 둘시네아로 착각하여 사랑을 고백하며 그 곳이 무도회장이라 믿고 가마쉬, 바질과 함께 모두 미뉴엣을 춘다. 돈키호테의 퇴장 후 바질과 키트리 친구들의 춤, 키트리의 케스타네트 춤, 템버린을 가진 키트리와 바질의 춤이 이어진다. 소란을 틈타 광장을 빠져나가는 바질과 키트리.

 

제2막

- 제1장

 

마을 밖, 풍차오두막집 근처, 집시의 야영지

마을을 빠져나온 키트리와 바질의 춤, 집시들의 춤이 이어지고 돈키호테가 등장한다. 풍차 날개 뒤로 숨어 있는 보름달을 둘시네아로 생각하고 풍차를 악마라 믿은 돈키호테는 풍차로 돌진하는데 그 날개에 걸려 돌아가다가 떨어진다.

꿈- 숲 속 장면

몽롱해진 돈키호테는 꿈 속에서 둘시네아 아가씨가 큐피드나 요정들에 둘러싸여 자기에게 말을 거는 듯하며 춤추는 것을 본다. 그리고 꿈에서 깨어난다.

- 제2장

 

선술집

손님들의 등장, 바질과 키트리가 들어오고  에스파다의 솔로가 있은 후에 가마쉬도 나타난다. 바질이 자살 소동을 일으키고 죽은 바질에게 매달리는 키트리의 모습에 돈키호테는 마음이 동요되어 로렌조에게 결혼을 인정하라고 한다. 로렌조의 인정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벌떡 일어난 바질이 키트리와  같이 기뻐한다..

제3막

 

결혼식 장면

키트리와 바질은 축복받는 가운데 결혼하게 되고 축제는 두 사람의 그랑 파드뒤를 중심으로 계속된다

 

"" 강사 소개

발레이야기를 들려줄 발레리나 김순정...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무용전공) 졸업

- 러시아 모스크바 스타니슬라브스키발레단 수학(99~2001)

- 러시아 국립 무대예술아카데미(기치스)발레교사

- 전 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83~91), 신인콩클 특상(81),

- 동아콩클 대상(82), 발레연구학회 "발레 아카데미상"(06)

  * 현 김순정발레앙상블 대표, 서울예고 국민대 서울대 강사

  * 현 한국발레협회상임이사

 

※ 사정상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담당자 : 아르코예술정보관 서수진 02)760-4675
게시기간 : 07.3.16 ~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