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um] 인터미디어극장 사물의성좌⑤ - 신체, 사물을 춤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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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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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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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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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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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삼성미술관 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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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일
2015.11.06
[인터미디어 극장] 사물의 성좌 ⑤ - 신체, 사물을 춤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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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움직임과 영상을 통해 전통미술 작품들을 표현해 보는 퍼포먼스로 꾸며집니다. 퍼포먼스의 안무는 몸을 통해 사물을 표현하면서 사물의 형태와 문양을 '심상, 이야기, 조합'의 세 가지 방법을 통해 드러냅니다. 더불어 순간이라는 시간의 특성을 가진 퍼포먼스가 오랜 시간을 거쳐온 고미술의 사물들과 어떠한 방식으로 마주할 수 있을까 질문해 봅니다. 동적인 움직임과 정적인 이미지 사이를 넘나드는 퍼포머들과 함께 사물의 성좌에 대한 시간의 지도를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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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안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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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안무가 노경애와의 대담을 통해, 미술관에서의 퍼포먼스란 무엇인가에 대해 간단한 개요와 함께 동시대 대표적 퍼포먼스 작가들의 작업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출발한 리움의 프로그램 소개, 그리고 이번 리움 프로그램을 안무한 노경애의 작업들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고전물리학의 기본 개념들에 관한 <mars>, 잘못된 균형과 불편한 평형성에 관한 작업인 <불특정한 언어>, 사물을 통해 사람의 관계를 변위하는 <이곳>, 그리고 사물과 형태와 공간에 의해 다르게 나타나는 사람들의 행동에 관한 작업인 <줄자-/정류장> 등을 통해 현대 공연예술에서 변화하고 있는 사물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본다. 1부 대담에 이어 2부 공연에서는 3개월여 간의 안무 리서치를 통해 리움의 고미술 전시작인 <분청사기상감 파어문 매병>, <백자철화 운죽문 호> 등을 신체의 움직임과 영상을 통해 표현한 퍼포먼스를 강진안, 공영선, 송명규 3인의 무용으로 감상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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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 노경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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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European Dance Development Centre에서 안무를 전공하고 브뤼셀에서 활동 했다. 2005년 유럽 안무가 여섯 명과 함께 vzwCABRA를 창단, 현재까지 교류와 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10년부터 한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면서, 신체 움직임을 기본으로 사운드, 영상, 시각예술 등의 다양한 장르와 협업해 새로운 움직임 언어와 공연 형식을 실험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포츠담 탄츠타게 페스티벌에서 <불특정한 언어>, 서울- 요코하마 댄스 커넥션의 <두 가지 양상>, 페스티벌 봄에서 <mars>, 광주 아시아예술극장의 <가로세로>, 벨기에-한국 신진작가 교류 프로젝트에서 <elbow mountain="" tooth="">, 백남준아트센터 안무사회 프로젝트의 <줄자 -/ 정류장> 등이 있다. 2010년 <또 다른 언어>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댄스 컬렉션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2년 벨기에 CABRA 협업 프로젝트 <이곳>이 광주아시아예술극장 국제공모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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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육성지원사업 NArT에 선정되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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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 강진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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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2006-2010년 댄스씨어터온에서 일했고, 2011-2015년 국립현대무용단에서 무용수로 활동하며 <블랙박스>, <소셜스킨>, <수상한 파라다이스> 등의 작업에 참여했다. 2012년부터는 숨 무브먼트 단원으로 활동하며 <내밀의 무한>, <걷기>, <강물> 등에 출연했다. 2014년에 국립현대무용단 청소년 프로그램 <무용도전>, 현재는 성인 대상 <무용학교> 프로그램에서 가르치고 있다. 퍼포머로서의 작업과 안무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안무작으로 <중심잡기>, <너무 멀어>, <모르겠습니다>가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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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 공영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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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에서 현대무용과 미술사학을 공부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과 전문사를 졸업했다. 2009년부터 안무가 정영두의 작품에 출연하고 있으며, 황수현 안무의 아시아무용단 창단기념공연 <숨겨진 연결>에 참여했다. '공간을 가로지르는 시간성,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공간'을 안무로 구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2009년 서울댄스컬렉션 최우수상 수상작 <헤매고 찾고>, 건축사무소 SOA 협업작 <춤, 극장을 열다>, 서울시립미술관 <김구림: 잘 알지도 못하면서>전 연계작 <주름, 짓다> 등이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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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 송명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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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여대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2007-2013년 트러스트무용단에서 활동했다. 네덜란드 MAGPIE, 독일 IPTanz 작가들과 협업한 바 있으며 핀란드의 PIIPOO Center와 한국 에이블아트센터 교류 작업도 함께 했다. 또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남화연 작가의 <operational play="">, <이태리 정원>, 양아치 작가의 <이젠. 우린. 충분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신세계인이다>에 참여했다. 2011년부터 안무가 노경애, 이소영의 작업을 함께 했으며, 최근에는 장현준 작가와 함께 <재난의 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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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5년 11월 6일 (금) 15:00-17:00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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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리움 강당 & 라운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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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일반 150명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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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수: 2015년 10월 20일 (화) ~ 11월 6일 (금), 리움 홈페이지에서 등록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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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비: 20,000원 (멤버십 10,000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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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02-2014-6655, 6633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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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 김성은(삼성미술관 Leeum 책임연구원, se48.kim@samsung.com)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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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을 신청하신 분은 당일 무료로 전시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2시부터 관람권 배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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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원)생이 신청하는 경우, 동반 1인은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시 비고란에 동반인 성명 기재 부탁 드립니다. 학생 확인을 위해 당일 학생증을 꼭 지참해 주시기 바라며, 미지참 시 차액 현장 지급하셔야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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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프로그램과 함께 10월 30일 (금) [인터미디어 극장] 사물의 성좌 ④ 강좌도 수강하시는 분께는 별도의 리움 초대권 1매와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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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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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취소 및 환불은 kwangmi.noh@samsung.com 로 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메일에 정보(이름, 프로그램명, 연락처)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수신 확인 후 담당자가 전화를 드립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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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 내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합니다. 가까운 공영주차장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십시오.</oper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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