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문화예술분야를 지원하고, 신진작가 육성을 위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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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printed Ideas 언-프린티드 아이디어》을 개최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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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부터 미술관은 미움, 위기, 글이 없는 그림책, 어른 그림책, 친구라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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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총 5가지의 주제에 맞춰진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작가들의 지원을 받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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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의 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전시 작가 14인을 선정하였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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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가 김기린, 김다연, 김소리, 김수민, 남윤잎, 박수인, 쁘띠삐에, 예슬, 윤강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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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울, 이민, 전지은·안하늘, 정지영, 조민희는 그동안 과정에서의 새로운 경험과 활동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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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으로 그림책의 시각적 참신함과 내용의 독창성의 감각을 넓혀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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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모집부터 전시를 개최하기까지 작가와 미술관이 함께 걸어왔던 그동안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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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성장’ 과정을 전시로 선보이고, 이를 통해 미술관은 그림책 분야의 가능성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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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향을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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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은 펼치고, 구부리고, 모으고, 연결하는 ‘성장’을 위한 움직임을 형상화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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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속에서 작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원화 120여점과 책의 형태로 완성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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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미북’ 그리고 작가의 아이디어가 하나의 작품이 되기까지의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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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샘플 작업, 노트 등을 만나게 됩니다. 한 권의 더미북이 탄생하기까지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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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시를 감상하고, 작품과 연계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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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또는 미디어 영상, 설치 등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을 더 즐겁게 경험하게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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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 《Un-printed Ideas 언-프린티드 아이디어》에서 전시 작가 14인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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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린티드 아이디어(Un-printed Ideas)’를 선보이는 첫 무대와 신진 작가로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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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장’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