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전시기간 : 2016.06.23 ~ 2016.07.05 <br />
전시장소 :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1,2층 <br />
관람료 : 무료 <br />
문의 : 공아트스페이스 02-730-114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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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여름생색 展_2016 가송예술상 본선진출작 전시회 <br />
鄕中生色 夏扇冬曆 <br />
'여름 생색은 부채요, 겨울 생색은 달력이라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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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송예술상의 본선진출작가 전시회 ‘여름생색’ 展이 공아트스페이스 기획으로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1, 2층에서 개최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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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여름생색 전시는 부채표 가송재단이 주최하고 동화약품이 후원하는 전시로 신진 작가 발굴과 부채(접선摺扇)의 재조명이 그 목적이다. 예술성에 비해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잊혀지는 우리의 예술품 부채(접선摺扇)에 대한 재발견과 관심을 젊고 창의적인 작가들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주려 한다. 뛰어난 한국적 조형언어라 할 수 있는 부채를 주제로 작가들은 그들의 관점에서 보고 이해하고 해석해서 새로운 조형적 감각 언어로 구현해 냈다. 이번 전시는 부채 속에 담긴 예술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동화약품과 부채표 가송재단은 2011년 50인의 중견 및 신진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부채전시회여름생색 展을 통해 접선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부채를 주제로 하는 가송예술상을 제정, 신진작가의 발굴과 지원하며 우리 부채(접선摺扇)의 가치를 재조명 하려 노력 하였다. 2014년에는 부채 장인과의 협업(콜라보레이션부문)을 제정하여 보다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br />
올해 가송예술상 역시 세 번의 심사과정을 거치게 된다. 1차 포트폴리오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 2016 가송예술상 본선진출작가는 2차 심사 발표 후 약 한 달의 작업기간을 거쳐 완성한 작품들을 전시하여 오는 6월 22일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2016년 가송예술상 본선진출작가는 콜라보레이션부문(협업장인-국가무형문화재 제 128호 김동식 선자장扇子匠) 참여작가 곽수연, 이유지, 부채주제부문 참여작가 김보영, 김의식, 레이박, 문예지, 박기훈, 배윤경, 이예희, 정재원, 최은정 이상 총 11명이다. 여름생색전시는 본선진출작품과 작가의 자유작품으로 구성되며 전시장 1층에는 가송예술상 본선진출작품 11점이, 전시장 2층에는 이들 작가들의 대표 작품 각 1점 총 11점이 전시되어 관람자는 작가의 두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 할 수 있다. 주제 전시를 위해 그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했는지를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11점의 본선진출 작품이 단순한 시각적 껍데기가 아닌 동시대적 산물로 전시 주제에 대한 작가의 사유 증명이 될 것이다. 부채와 그로부터 연상된 새로운 이해와 해석을 상투적 이미지와 관습적 언어에서 벗어나 그 새로운 감각을 구현하고 대중과 소통하려 노력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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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예술품 부채(접선摺扇)에 대한 관심과 그 맥을 이어가기위해 전통방식의 제작방법만을 고수하는 김동식 장인과 나아가 우리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장인들과 젊은 예술가들에게 관심이 이어 나가길 바란다. <br />
그동안 여름생색 전시는 89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역대 가송예술상 대상은 최준경(2012), 정찬부(2013), 송용원(2014)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2016 가송예술상 대상, 우수상 및 콜라보레이션상의 수상자는 6월 22일 최종심사 당일에 발표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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