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살롱 소개

"소소하고 소탈하게"
예술가와 예술가, 예술가와 관객이 만나는 장(場)

은 한 달에 한 번, 예술가와의 색다른 만남으로 관객을 찾아가는 예술의전당 아카데미의 대담 프로그램입니다.
이곳에서는 살롱의 호스트와 게스트가 주인공이 되어 지나온 삶의 궤적과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객들은 살롱의 손님이 되어 무대 위 출연자들과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마치 예술가의 작업실에 놀러 온 것처럼, 친근하고 다정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으로 놀러 오세요.


프로그램 소개

“시, 시는 생동하는가
밤, 이 밤은 물러날지니
아침, 새 아침이 밝아오리라
어제, 어제를 살아낸 나는
지금, 다름 아닌 지금 이곳에”
- 정밀아 ‘서시’ 중에서

바깥공기가 부쩍 차가워지고 바람이 쌀쌀해지는 요즘,
미처 준비하지 못한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몸과 마음이 서늘해지려 할 때, 아름다운 시와 노래만큼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것이 또 있을까요?
오는 10월의 에서는 아름다운 언어로 우리의 안부를 묻는 두 사람,
시인 박준, 싱어송라이터 정밀아와 함께 합니다.
다시 오지 않을 찬란한 이 계절, ‘지금’을 노래하는 두 예술가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프로그램 구성

대담 주제 : 끝까지 남는 것
part1. 일과 딴짓
part2. 어른이라는 이름
*이번 프로그램은 두 출연자의 대담과 실연, 상영, 실시간 관객과의 문답으로 구성됩니다.


출연자 소개

박준
시 쓰는 사람.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산문집으로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계절 산문』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박재삼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창비 문학전문위원, CBS 음악FM 진행자로 활동했다.

정밀아
포크음악의 전통을 바탕으로 오늘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2014년 첫 정규음반 『그리움도 병』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발표작 ‘꽃’, ‘2017년 두번째 정규음반 『은하수』, 2018년 싱글 ‘무명’이 연이어 한국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탄탄한 음악성을 증명했다. 2020년 10월 발표한 정규 3집 『청파소나타』는 “개인의 이야기가 가장 보편적임을 증명하는 수작”, “시대를 대변하는 목소리”로 평가받으며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베스트 포크 앨범, 베스트 포크 노래 3관왕을 수상했다.


예매 및 할인안내
할인
얼리버드(~10.15) 예매자 30%
소소살롱 재관람 관객 30%
예술의전당 후원·골드·블루·싹틔우미·노블 회원 30%
예술인 및 문화예술계 종사자, 예술 분야 전공자 30%
박준 시집 or 정밀아 앨범 소지자 (택1) 30%
*관련 증빙(명함, 예술인패스, 예매내역 또는 수강내역, 학생증, 도서 및 앨범 등) 지참 필수


일시 2022년 10월 29일(토) 오후 2시
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러닝타임 100분
입장연령 8세 이상 관람가
주최 예술의전당
문의 예술의전당 예술교육부 02-580-1451
※ 본 프로그램은 대담 중심의 프로그램입니다. 예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