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막스 리히터 스페셜]
일시: 2022년 7월 10일 일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최: (사)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주관: (사)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주)그래엔터테인먼트
협찬: 약업신문
입장권: R석 8만8천원 / S석 6만6천원 / A석 4만4천원
예매: 예술의전당 / 클럽발코니 / 인터파크
공연문의: 02-592-8891
[프로그램]
요제프 하이든 I 서곡
장 필리프 라모 I 오페라 모음곡
막스 리히터 I On The Nature Of Daylight
막스 리히터 I 비발디 사계 리콤포즈드 (협연 :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막스 리히터 스페셜]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주최 [막스 리히터 스페셜] 공연이 7/10(일) 14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디카프리오 주연의 [셔터 아일랜드],[컨택트]를 비롯 수많은 영화와 각종 드라마에 삽입되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막스 리히터의 대표작 [On The Nature Of Daylight]을 초연으로 선보이며 막스 리히터의 국내 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또한 비발디 사계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22개국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한 [비발디 사계 리콤포즈드]를 우리나라를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협연으로 들려준다.
또한 작곡가 하이든, 라모의 작품을 더한 과거와 현재를 잇는 하이브리드 프로그래밍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필립글래스의 뒤를 잇는 포스트 미니멀리스트
클래식을 포함, 영화,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폭넓은 음악 작업으로 포스트 미니멀리스트 혹은 네오클래식 작곡가로 분류되기도 하는 막스 리히터는 독일출신 영국 작곡가이다.
유서 깊은 클래식 교육기관인 영국 왕립음악원을 거쳐 실험적 전자음악을 선도한 작곡가 루치아노 베리오에게 사사한 그는 다양한 장르의 공존을 그의 작품 속에 꾸준히 녹아내며 현대음악사의 가장 영향력있고 트렌디한 아티스트로 평가 받기에 이르렀다.
역사적인 국내 초연작 [On The Nature Of Daylight]
2006년, 영국 가디언지가 뽑은 21세기 최고의 클래식 앨범으로 선정된 [블루 노트]의 수록곡이다.
당시 이라크 전쟁에 대한 반폭력 메세지를 담은 이 앨범 중에서도 특히 [On The Nature Of Daylight]은 막스 리히터라는 이름을 전세계에 각인시켰다.
이후 현재까지 무려 8편이 넘는 영화에 삽입되었고 2019년, 배우 김혜자 주연의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클라이막스 씬에 등장하며 국내에도 많이 알려졌다.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 정식 초연된다.
비발디[사계]의 재구성 ' 비발디 사계 리콤포즈드'
비발디 고유의 DNA는 남겨두고 75퍼센트를 현대적으로 재작곡(리콤포즈)함으로써 가장 트렌디하고 참신한 작품을 탄생시킨 막스 리히터.
클래식계에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장르를 뛰어넘어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계기가 된 곡이기도 하다.
세기를 넘나드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가능케 한 그의 놀라운 시도야말로 그가 현대인들에게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일 것이다.
막스 리히터는 식상해지기 쉬운 비발디 [사계]와 다시 사랑에 빠지고 싶어 이 곡을 썼다고 했다. 이번 공연에서 소개될 '비발디 사계 리콤포즈드'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도 그 계기를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프로필]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2021년, 지휘자 아드리엘 김과 유럽 유수 오케스트라 출신의 젊은 단원을 주축으로 구성되었으며 정통 클래식 공연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티스트 그룹과의 콜라보, 신기술 VR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영상 작업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활동으로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와 점서함양을 목적으로 대학병원, 언론사와 MOU를 맺은 바 있고 2022년부터 클래식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시한다.
최근 단체만의 특색있고 독창적인 행보로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민간 오케스트라의 참신한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덧붙여 2021년, 124년만에 유럽에서 발굴, 복원 된 발레음악 를 세계최초로 선보이며 문화예술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활동에 관심을 쏟고 있다.
[아드리엘 김]
아드리엘 김은 유럽 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지휘자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는 현재 검증된 예술적 기량과 창의적인 기획력으로 한국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지휘자 중 한명으로 손꼽히며 2021년부터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예술감독을 맡아 이끌어가고 있다.
서울예고 재학시 도오하여 빈 국립 음대에서 바이올린, 지휘전공으로 각각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2009년 핀란드 요르마 파눌라 국제 지휘 콩쿨 3위 입상과 더불어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에 부지휘자로 발탁되며 유럽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탐페레 필하모닉 등 유럽 명문악단들과 협업하였고 한국에서는 KBS교향악단,서울시립교향악단,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경기필하모닉,부산시립교향악단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디토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또한 2014넌에는 상하이 국제 아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협연하며 중국무대에 데뷔하였고 지금까지 조수미, 고티에 카푸송,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등 세계적인 솔리스트와 함께 작업하였다.
[김다미(Vn)]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파가니니 국제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및 최고의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을, 일본 나고야 무네츠구 국제콩쿠르 우승 및 오케스트라 단원 선정 특별상ㆍ무네츠구 선정 특별상을 받았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했으며 하노버 국제콩쿠르 우승으로 낙소스 레코드사와의 음반계약과 명기 과다니니를 대여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북독일 방송 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벨기에 왈론 로얄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세계적인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데뷔 독주회 전석 매진, 미국 라비니아 페스티벌과 옐로우반 페스티벌, 크론베르크 실내악 축제, 서울스프링 실내악축제, 세종 실내악축제 등에 초청받아 참여하고 있다.
2018년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레두타홀에서 녹음한 드보르작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 음반을 발매, 슬로바키아 현지와 한국에서 슬로박필과 성공적인 투어를 가졌다. 같은 해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20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