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보경 피아노 독주회 - German Romanticism
일시: 2021년 11월 24일 (수) 저녁 8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티켓: 전석 2만원 (학생할인 50%)
공연문의: (043) 904-0126
후원: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동문회
* Program *
J. Brahms 3 Intermezzi, Op. 117
F. Mendelssohn Prelude and Fugue in E minor, Op. 35 No. 1
F. Schubert Piano Sonata No. 19 in C minor, D. 958
* Profile *
깊이있는 음악적 해석을 토대로 다양한 소리의 색채를 들려주는 피아니스트 송보경은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을 4년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Hochschule fuer Musik Karlsruhe)에서 석사(Master)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동 대학에서 하프시코드와 포르테피아노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단국대학교에서 논문 로 범정학술논문상 수상과 함께 박사(DMA) 과정을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충북학생음악콩쿨 대상, 전국학생음악콩쿨에 입상하며 탁월한 음악성과 재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송보경은 독일에서 독주 및 피아노 듀오, 다양한 구성의 실내악 연주를 통하여 현지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를 토대로 다수의 피아노 독주회 (Velte-Saal, Kleine Kirche Karlsruhe, FaecherResidenz)를 개최하였으며, XI. Eggisrieder Seminar fuer Musik und Transzendenz에서의 초청 연주, 예술 재단 Erich-Schickling-Stiftung의 초청으로 피아노 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이 시기에 원전악기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Clavieruebung"에서의 하프시코드 연주를 비롯하여 하프시코드 실내악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고음악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다양한 건반 악기를 통해 악기 고유의 매력을 들려주는데 주력하기 시작하여, Velte-Saal(Karlsruhe)에서의 하프시코드 및 포르테피아노 독주회 외에도 "17-18세기 솔로와 실내악 작품들" 기획연주 시리즈, "Marcelliana", "C. P. E. Bach와 J. Haydn의 건반 실내악" 등 다수의 연주회에서 하프시코드, 포르테피아노, 모던 피아노를 통하여 솔로 및 실내악 연주를 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Kunsthalle Karlsruhe에서 주관한 "Landschaft und Idylle", 칼스루에 헨델협회 초청 "Haendel at the Keyboard", 작곡가 Violeta Dinescu 기획 연주 "Fern und Nah", Mittelmosel Museum(Traben-Trarbach)에서 주관한 포르테피아노 콘서트 등 다수의 초청 연주를 하였으며, HfM Karlsruhe Kammerorchester 객원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새로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귀국 후에는 귀국 독주회(금호아트홀)를 시작으로 보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독주회(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이문일공칠)를 비롯하여 피아노 듀오 콘서트(꿈의숲아트센터), 한국피아노두오협회 정기연주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다수의 아티너스 정기연주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영산아트홀, 모차르트홀) 등을 통해 국내 무대에서의 다양한 연주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조영방, 이데유미꼬, 유미정, Ulrike Meyer, Kristian Nyquist를 사사하였고 칼스루에 국립음대 실기 조교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송보경은 현재 예성여고(음악중점학교), 충북예고 영재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부총무, 한국피아노두오협회와 한국피아노학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아티너스의 단원으로 청중과의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