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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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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08.16] 모이라이 게임 이미지
작품소개

“끊임없이 참사가 벌어지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

은 참여진들의 참사에 관한 리서치와 논의를 통해 얻은 사유를
퍼포먼스로 구현한 프로젝트형 공연이다.
참사에 대해 기억한다고 할 때, 개인의 삶에 연결되는 기억은 무엇인가?
우리는 사회적 기록을 통한 타자의 차원에서 참사를 기억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나’에게 구체적인 감각과 질문으로 남는 기억이 무엇인지 논의했다.
나아가 타인의 고통을 기억하고 이해한다는 것에 대해 ‘지금-여기’ 우리에게 가능한 방식으로 질문하려 한다.

이 공연에서 무대 위에 현존하는 퍼포머들은 각자의 참사에 대한 사유를
언어, 신체, 오브제를 통해 구현하며 게임을 벌인다. 동시에 그들은 서로가 서로의 모이라이 역할이 되고, 관객과 함께 거대한 참사의 세계를 가늠해보려는 시도를 공유한다.



모이라이(Moirai)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운명의 신이다. 그들 각자는 운명의 실을 직조하고 배당하고 자르는 역할을 한다.

말판을 거니는 유령
모이라이들의 게임과 별개로 말판 위에서 움직이며, 말판의 칸마다 놓인 팻말을 목에 건다. 팻말에는 세계에서 벌어진 실제 참사 사건이 적혀 있다.



프로젝트 미탁

청년예술가들 각자가 다양한 주제(인문, 예술, 과학 등)를 발제하여 집단토의 및 아카이빙하는 형식의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소재 개발 및 사유의 지평을 넓히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