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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오브 트리 VOL5. 이미지
『도심 속 한옥에서 즐기는, 한여름 낮의 꿈같은 시간』
○ 복합 문화기업 ‘옐로 밤’의 자체 기획공연 ‘메이드 오브 트리’ Vol.5 가 오는 7월 25일 토요일 오후 4시 북한산 자락 아래 전통한옥 (관장 조진근)에서 열린다. 지난 4회 차 양인모, 최형록, 최재혁 주목받는 3명의 클래식 음악 연주자의 출연으로 주목 받았던 자선 공연에 이어, 소리꾼 최용석과 포크송 가수 신문수가 출연하여 더운 여름날을 이겨낼 수 있는 신선하고, 유쾌한 공연과 이벤트로 기획된다.



○ 음악, 디저트 그리고 한옥스테이를 한 번에

제36회 MBC 대학가요제 마지막 대상 수상자인 신문수는 청춘의 삶을 담담하게 그려내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다. ‘광운대 리틀 송창식’이라는 별명답게 감성적인 록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 ‘넥타이’,‘거리’등을 비롯한 그의 창작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소리꾼 최용석은 판소리 공장 ‘바닥소리’ 대표 역임하였고, “방탄철가방-배달의 신이 된 사나이”로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통예술부문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창작하는 소리꾼이다. 이번 ‘메이드 오브 트리’에서는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 춘향가의 ‘사랑가’ 등 우리에게 익숙한 소리와 ‘이등병의 편지’를 판소리로 각색한 ‘집 떠나와’와 KBS ‘전설의 고향’에서 모티브를 얻은 ‘내 다리 내놔’ 등 그 만의 내공이 담긴 이색적인 판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번 ‘메이드 오브 트리’는 단순한 음악회 뿐 아니라 출연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드는 디저트와 커피, 그리고 1박 한옥스테이까지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최용석은 ‘당산동 커피’숍을 운영하며 개발한 대표 메뉴‘당산 커피’, 신문수는 유튜브에서 운영하는 자취 요리왕 ‘신리왕 요문수’를 진행하며 터득한 비법의 특별한 디저트를 준비했다. 의 한옥스테이는 북한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뷰포인트와 편백나무로 만든 족욕탕 등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 공간으로 관객 중 2팀(최대 4명/별도 문의)에게만 열린다.



○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메이드 오브 트리’

너른 북한산 자락에 자리 잡은 한옥 는 단순한 주거형태를 넘어서 사람과 자연과 문화가 교차하는 공간으로 진화하며 행사, 전시,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작은 규모이지만 양질의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숨겨진 실력파 예술가들에게 꾸준히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예쁘고 편안한 한옥에서 관객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판소리, 잔잔하고 담백하게 마음을 울리는 포크음악 공연과 함께 가족, 친구와 함께 마음껏 웃고,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