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서울오라토리오 제67회 정기연주회 <br />
모차르트 <레퀴엠>, 브루크너 <테 데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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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일시 : 2017년 6월 13일(화) 저녁 8시, <br />
*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br />
* 관람료 : R석 80,000원 / S석 60,000원 / A석 40,000원 / B석 20,000원<br />
* 문의 : 02-587-927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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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두 작곡가의 음악 혼, 예술의 전당을 울리다. <br />
모차르트 <레퀴엠> / 브루크너 <테 데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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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3일(화) 저녁 8시,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브루크너 <테 데움> 두 명작이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른다. 최영철의 지휘와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위대한 유산 시리즈’의 열한 번째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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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오스트리아 대사관과 공동주최, 서울메세나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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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주한오스트리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또한 지난 하이든 [천지창조] 공연 이후 서울문화재단의 서울메세나 사업으로 선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1991년에 창단된 서울오라토리오(감독 최영철)는 서울시지정 전문예술단체로서 ‘위대한 유산시리즈’를 이어가며 베토벤 [장엄미사], 드보르작 [레퀴엠], [스타바트 마테르], [테 데움], 베를리오즈 [레퀴엠], 베르디 [레퀴엠] 등 한국에서는 좀처럼 듣기 힘든 대규모 걸작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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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파 작곡가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음악사상 가장 숭고하고 비극적인 진혼곡으로 알려 지고 있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의 마지막 미완성 작품으로 영화 ‘아마데우스’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였다. 특히 레퀴엠을 단순한 제례음악에서 예술 감상용 음악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은 높이 평가되기도 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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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후기 낭만파 작곡가 브루크너의 <테 데움>은 ‘일생의 자부심’이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브루크너가 애착을 가졌던 작품이다. 그의 생이 다할 즈음 9번 교향곡의 4악장을 완성하지 못하고 있자, “이 <테 데움>으로 4악장을 대신해도 좋다”는 유언을 남기기도 하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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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오디션을 통해 솔리스트 선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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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라토리오 창단이후 지속적으로 실력 있는 음악가를 발굴하여,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알려오고 있다. 지난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솔리스트들은 모차르트 <레퀴엠>에 소프라노 임혜선, 알토 문혜경, 테너 곽윤섭, 베이스 박의현, 브루크너 <테 데움>에 소프라노 김보라, 알토 홍지영, 테너 성영규, 베이스 정호용이다.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로서 ‘각 악곡에 부합하는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어 더욱 완성도 높은 연주를 기대할 수 있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