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녀를 잃은 슬픔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br />
A. Dvořák [Stabat Mater, 스타바트 마테르] <br />
<br />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장녀 오세파가 갑작스럽게 죽고, 2년 후 가을에는 또다시 한 달 사이에 둘째 딸 루제나와 장남 오타카가 연이어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그러던 그가 슬픔을 딛고 위안을 얻게 된 것은 인간의 모습으로 고통당하고 죽음을 이겨 부활한 예수의 모습에서였다. 이후 드보르작은 자녀들의 명복을 빌면서 이 곡 [스타바트 마테르]를 작곡한다....” <br />
<br />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서울오라토리오는 2017년 3월28일(화)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66회 정기연주회, 안토닌 드보르작 [Stabat Mater, 스타바트 마테르]를 개최한다. <br />
<br />
- 안토닌 드보르작이 학장을 지낸 체코 프라하 콘서바토리 출신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출연해 <br />
이번 공연은 안토닌 드보르작이 학장을 지냈던 체코 프라하 콘서바토리(Pražská Konzervatoř)출신의 성악가(소프라노 임혜선, 김선미, 메조소프라노/알토 문혜경, 테너 성영규, 오르간 신지현)들이 솔리스트로 출연하며, 베이스 염경묵과 대규모의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한다. <br />
<br />
- 위대한 유산 시리즈 열 번 째 작품 <br />
‘위대한 유산시리즈’는 정통음악의 계승과 발전, 고품격 문화의 보급과 대중화를 위한 서울오라토리오의 브랜드 음악회이다. 지금까지 베르디 [레퀴엠], 베토벤 [장엄미사], 드보르작 [레퀴엠], [테 데움], 하이든 [천지창조], 베를리오즈 [레퀴엠] 등 수많은 작품들을 소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열 번째 작품으로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를 소개한다. <br />
<br />
- ‘꿈과 희망의 하루 나눔’ <br />
서울오라토리오는 매 공연마다 ‘꿈과 희망의 하루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문화소외계층 100여명을 초청해 무료 공연관람, 팜플렛 증정, 공연장 견학, 연주자와의 만남 등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의 실천행사를 갖는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