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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과 발레의 만남, 근육질로 구동한 순백의 질풍노도! <br />
그 파란을 화무지란(花舞之亂)이라 이르고 역사상 최초의 만남을 시도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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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판에서 흐드러진 농악을 혹독한 조련으로 무대에 한 걸음 올라선 연희단팔산대, <br />
발레의 고전적 이미지를 탈피, 토슈즈를 벗고 대중에게 한 걸음 다가선 서울발레시어터 <br />
춤이 절로 배어나오는 다시 없는 선율, 정선아리랑을 바탕으로 직선의 근육질 위에 <br />
곡선의 서정과 상상력이 전통과 현대의 용호상박 춤의 공방을 통해 절묘하게 하나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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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 <br />
2016.11.26. 토요일 오후5시 <br />
2016.11.27. 일요일 오후3시 <br />
R석 70,000 / S석 50,000원 / A석 30,000원 / B석 20,000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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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는 LG아트센터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서비스에서 진행됩니다. <br />
※공연문의｜한국문화재재단 02-3011-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