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장 무렵의 <원더풀초밥> , 오늘도 하루종일 파리만 날렸다. <br />
일식요리사 겸 주인 '신기손'은 자신의 시원찮은 초밥 실력에 잔뜩 풀이 죽었다. <br />
막 문을 닫으려는 이 초밥집으로 5명의 손님이 찾아 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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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밤새 서로의 속내를 털어 놓으며 신기손의 초밥을 맛보면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게 되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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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속에서 각자 자신의 잃어버린 꿈과 아득한 추억, 냉정한 현실, 소중한 바램과 행복감을 맛 보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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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환상과 더불어 신기손의 초밥은 서서히 그가 열망하는 <원더풀초밥>만의 진실한 맛을 얻을 수 있을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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